생태공원 휴관이라 우선 주말농장으로 가 봤다.
여전히 사마귀는 꽃 아래서 나비가 앉기만을 기다리는 듯
혹시 나비가 앉아 주려나 기다려 봐도 잘도 피해 다닌다.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다른 곳 가봐야 그렇고 오늘은 여기서 걷다 가야겠다.
주변을 걷다 왔는데 저 꼭대기 꽃에 앉은 나비 한 마리
일반적으로 보이는 부전나비려니~~~
그래도 궁금해 담아서 확대를 해도 알아볼 수가 없다.
이상하게도 오래 앉아 있다.
경작지에는 울타리를 쳐 놓고 문을 닫아 놓으니 들어가기가 좀 그렇다.
내려오기를 기다리면 안 될 것 같아 문 열고 살며시 다가갔다.
바람은 왜 그리 많이 부는지 당췌 사진이 안된다.
겨우 연사 두어 방에 날아가 버렸다.
옴마야~~물결부전나비다.
수차레 왔다 가며 기다렸던 그 나비~~
일찌감치 알아차렸다면 바로 문 열고 들어갔을 텐데~~
부디 한 장이라도 건질 수 있기를~~
농장 주변 여기저기 걷다 다시 왔더니
사마귀가 뭘 잡아먹은 것 같다.
웬만큼 걸었으니 오늘은 철수다.
↓물결부전나비
↓검정황나꼬리박각시
↓구절초
↓구절초
↓
↓제비콩
↓클리토리아_테르나테아(나비콩)
↓풍선덩굴
↓뻐꾹나리(푸른수목원에서 담아 왔던 거~~)
↓뻐꾹나리(푸른수목원에서 담아 왔던 거~~)
↓뻐꾹나리(푸른수목원에서 담아 왔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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