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방긋하면 갈 곳이 많을텐데(작은멋쟁이나비와 왕은점표범나비)....2022년 8월 3일 수요일

새벽 즈음 잠이 들었는데 눈은 왜 일찍 떠지는가??

이러면 하루가 너무 길어지는데~~

 

느지감치 아침 먹고 일기가 영 아니니 나갈 수도 없고

집에 있자니 열이 난다.

 

애꿎은 에어컨만 켰다 껐다 반복

11시쯤엔 해가 들락날락

 

비는 안오겠지~~가방챙겨 나갔다 잠시 다녀오려고

버들마편 있는 곳으로 찾아가니 흰나비가 수두룩하다.

 

오잉 그중에 작은멋쟁이나비도 있네!!

암끝검은표범나비도 며칠 만에 만났는데 행색이 남루하다.

 

드벌마편이 조금 높은 곳에 자리해 나비들을 위로 향해 담자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죄송하지만 울타리 문 열고 들어가 담으려니

인기척을 알았나 도망가 버린다.

 

그래 주어지는 대로 담자.

보인 것만도 감사한 일이지.

 

너무 더워 조금 담다 집으로 왔다.

점심 먹고 담아온 사진 딜따보며 정리하는데 우와~~ 멋쟁이 한 마리로 몇 컷을 담은 거야?

 

변환 걸어 놓고 느지감치 생태공원으로 가 봤다.

지난번에  한번도 못 담아본 꽃이 피기 시작하는 걸 봤기에 궁금해서~~

 

이리저리 돌아도 나비는 전혀 안 뵈고 줄점 팔랑이만 한 마리~~

그도 담고 있는데 스마트폰 들이대는 분 때문에 포르르~~

 

원하던 꽃은 피기가 그리도 어려운 걸까?

지난번 한 송이가 그대로 시들어가고 아직 꽃망울 터진 애가 없다.

 

오늘따라 모기가 너무 달려들어 서둘러 집으로 왔다.

 

 

↓애기세줄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왕은점표범나비

 

 

↓왕은점표범나비

 

 

↓흰나비

 

 

 

 

 

↓먹부전나비

 

 

↓먹부전나비

 

 

↓먹부전나비

 

 

↓일일초

 

 

↓달리아

 

 

↓가지가 이렇게 길다구??

 

 

 

 

 

↓블랙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