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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천마산을 다녀 오다. (1. 나비와 친해지기)..........2022년 7월 20일 수요일

아침부터 주변에 공사하는 곳이 있어

천지개벽하듯 드르륵 쾅쾅 

 

먼지는 또 얼마나 날 것인가.

차라리 내가 도망가자.

 

얼마 전 블친님들이 나비 사진 담아왔던 곳 천마산

그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나서지 못했던 곳

 

나비 사진 하시는 지인은 가지 말라고 하셨다.

요즘은 볼 것도 없으니 해마다 6월 중에 다녀오라고~~

 

그분은 귀한 나비를 주로 담으시니 성에 안 차시겠지만

난 아무 나비라도 만나면 반갑다 그 앉은자리가 어떻든.

 

사실 안 갈 생각을 했던 건데 시끄러운 소리 피해

갈만한 곳도 없으니 함 가 보는 거다.

 

오르면서 몇 마리,  꼬대기까지 가서 기다려 보는데 진짜 나비가 읍따 ㅎㅎ

포기하고 내려오는데 중간쯤 왔을까??

 

대왕나비 한 마리가 가로막아 선다.

방기딩가 대왕나비 함께 놀아보자꾸나.

 

오늘 사진은 24-105미리로 담아 봤다.

멀리 있는 건 어쩔 수 없이 70-300으로 담구~~

 

대왕나비는 바로 눈앞에서 놀아주니 충분했다.

손 등에도 올렸었는데 혼자서 우쨔??

 

오늘은 모기한테 안 물렸었는데

대왕나비랑 놀다 보니 또 여기저기 간질간질

 

까이꺼 가려우면 긁다 긁다 차에 가서 약 바르면 되고~~

그저  좋기만 하다 ㅎㅎ

 

 

↓대왕나비

 

 

 

 

 

 

 

 

 

 

 

 

 

 

 

 

 

 

 

 

 

 

 

 

 

 

 

 

 

 

 

 

↓거꾸로여덟팔나비

 

 

↓왕자팔랑나비

 

 

↓제이줄나비

 

 

↓조흰뱀눈나비

 

 

↓조흰뱀눈나비

 

 

↓조흰뱀눈나비

 

 

↓은줄표범나비

 

 

↓은줄표범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