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엔 밤새 비가 내렸다.
제법 빗소리가 나더라눈~~
날도 흐릿하니 오늘은 머리나 볶아야겠다.
점심 무렵 해가 방긋하니 마음이 흔들렸다.
점심 먹고 일단 놀이터로 향했다.
운전석에 앉았는데 하늘이 다시 찌뿌둥~
그래도 나선 길 일단 놀이터로 갔는데 너무나 조용~
바로 미용실 전화해 놓고 출발~~
원장님 왈
지금 상태 그리 나쁘지 않으니 자르기만 하고 좀 버텨 보라 신다 ㅎㅎ
그녀도 그동안 영업을 못할 정도로 많이 아팠단다.
나이가 들어가니 너도나도 탈이 나나 보다.
나 또한 요즘 여기저기 신호가 오니 살 맛이 안 난다.
이러다 우울증 걸리는 거 아닌가 싶어 몸이 고단해도 열심히 다니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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