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길어 손질이 안되니 펌을 해야할 때가 됐나 보다.
미용실은 갔다 하면 종일이니 오전에 산책 겸 출사
그 묘터에 혹시 낯선 아이들이라도 보일까??
흰나비만 팔랑대고 우선은 보이는 게 없지만 일단 올라가 보자.
묘터가 세 곳인데 세 군데 다 돌아도 별 볼일이 없다.
되돌아오면서 아까 들렀던 곳 다시~~
어머나 이게 웬 떡??
먼 곳만 살폈는데 발아래 호랑나비가 팔랑팔랑.
너무 팔랑거려 담기가 난감한데 첫 대변에 날개는 왜 그리 상했다니??
그런데 진짜 여름인가 잠자리는 어인 일??
무당벌레도 보이고 이름 모를 벌레들~~
그렇게 세곳을 재탕하다 보니 2시가 다 돼간다.
배가 고프니 집으로~~
집에 와 점심먹고 나니 피로가 와르르~~
그대로 쓰러져 잤는데 눈 뜨니 4시
미용실 가기는 글렀넹.
↓호랑나비
↓암먹부전나비
↓범부전나비
↓네발나비
↓칠성무당벌레
↓풍뎅이??
↓알락수염노린재
↓잠자리
↓할미꽃
↓조개나물
↓광대나물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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