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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수목원 가자 해서 나서긴 했는데(쇠딱따구리와 어치)~~2022년 4월 9일 토요일

어젯밤 컴퓨터가 이상 작동을 하더니 꽂혀 있던 USB가 작동이 안 된다.

포맷하라 눈~~~ 자료가 다 날아가는데 우짠데??

 

복원시키려고

이리저리 검색하다 보니 밤을 새우다시피~~

 

느지감치 일어나 아침 겸 점심 먹고 있는데

주말농장 하는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심심한데 수목원이나 가자고~~

예전에 가 보긴 했지만 이쪽에서 가는 길이 궁금하니 ok

 

그런데 곧바로 소사 사는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선약이 있는데 우리 집으로 오겠다니~~

 

수목원으로 오라니까 오전에 좀 걸어서 걷는 건 힘들겠다고~~

백수들이 가진 게 시간이니 담에 오라고 했다.

 

주말농장에서 걸어가도 된다는 말에 따라나섰는데

주말농장까지 갔는데 난 이미 체력이 바닥~~

 

너무너무 힘이 들어 도저히 더 걸을 수가 없으니

여기서 그냥 돌아가고 수목원은 다음에 차 끌고 가는 걸로~~

 

간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일까

그렇게까지 힘들 줄은~~

 

지인이 보약이라도 먹으란다

혼자 살면서 아프면 안 되니까~~

 

산길로 걸어오는데 웬 새는 더 보인다냐??

예전 같으면 따라다녔을 텐데 모두 통과~~

 

집에 다 왔는데 어치가  나무에 앉아 모델이 되어 주겠단다.

그랴~~ 오늘 아무것도 없는데 너라도~~ㅎㅎ

 

그런데 컴에 올리고 보니 iso가 어째서 6,400이랴??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셔속을 2,500에 iso는 AUTO

 

평소 ISO를  AUTO로 하지 않는데 내정신이 아니었던 겨~~

어쩔 수없이 노이즈 제거를 했더니 디테일은 사망이당ㅋㅋㅋ

 

 

 

↓어치(다른날 담아 뒀던 거)

 

 

 

↓어치(다른날 담아 뒀던 거)

 

 

 

↓콩(?)제비꽃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