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컴퓨터가 이상 작동을 하더니 꽂혀 있던 USB가 작동이 안 된다.
포맷하라 눈~~~ 자료가 다 날아가는데 우짠데??
복원시키려고
이리저리 검색하다 보니 밤을 새우다시피~~
느지감치 일어나 아침 겸 점심 먹고 있는데
주말농장 하는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심심한데 수목원이나 가자고~~
예전에 가 보긴 했지만 이쪽에서 가는 길이 궁금하니 ok
그런데 곧바로 소사 사는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선약이 있는데 우리 집으로 오겠다니~~
수목원으로 오라니까 오전에 좀 걸어서 걷는 건 힘들겠다고~~
백수들이 가진 게 시간이니 담에 오라고 했다.
주말농장에서 걸어가도 된다는 말에 따라나섰는데
주말농장까지 갔는데 난 이미 체력이 바닥~~
너무너무 힘이 들어 도저히 더 걸을 수가 없으니
여기서 그냥 돌아가고 수목원은 다음에 차 끌고 가는 걸로~~
간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일까
그렇게까지 힘들 줄은~~
지인이 보약이라도 먹으란다
혼자 살면서 아프면 안 되니까~~
산길로 걸어오는데 웬 새는 더 보인다냐??
예전 같으면 따라다녔을 텐데 모두 통과~~
집에 다 왔는데 어치가 나무에 앉아 모델이 되어 주겠단다.
그랴~~ 오늘 아무것도 없는데 너라도~~ㅎㅎ
그런데 컴에 올리고 보니 iso가 어째서 6,400이랴??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셔속을 2,500에 iso는 AUTO
평소 ISO를 AUTO로 하지 않는데 내정신이 아니었던 겨~~
어쩔 수없이 노이즈 제거를 했더니 디테일은 사망이당ㅋㅋㅋ
↓어치(다른날 담아 뒀던 거)
↓어치(다른날 담아 뒀던 거)
↓콩(?)제비꽃
↓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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