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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저녁나절 뒷산에서(목련과 납매)..........2022년 4월 6일 수요일

이사 오고 보니 병원 다니는 것도 문제다.

다니던 곳으로 가자니 오가는 시간, 체증 어쩔뀨??

 

검색하고 후기보다 보니 시간이 늦어져

결국은 병원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저녁나절 뒷동산에 올랐다.

 

무엇보다 자목련이 궁금했다.

그단새 산에 있는 목련은 하얗게 폈다.

 

산에 있는 목련은 왜 그렇게 엉성한지??

영양이 부족한가 원래 그런 건가~~

 

자목련 있는 곳 주변은 사유지인 듯

매일  화물차를 갖고 와 작업을 한다.

 

길 가에 두 그루가 있는데 딱 한 송이가 폈다.

길바닥은 온통 먼지가 폭닥 폭닥

 

낮은 곳에 핀 꽃이라 지저분하게 보였는데

사진은 깔끔한 편이다 ㅎㅎ

 

우연히 딜따본 개울에서 새 한 마리가 포르르 날아갔는데

아주 멀었지만 일단 담아 봤더니 흐리지만 유리딱새같다.

 

다음엔 꼭 담아봐야 할 텐데~~

상모솔새는 흔적도 안 뵈고, 박새 둥지도 누군가 손을 댄 듯 구멍 주변이 휑~~

 

산에 핀 하얀 목련이 예뻐 보여

가까이 가 보면 엉성해서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