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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팔당 26일차 몸이 근질근질 오후 늦게 잠시...............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오늘 나가기로 약속했는데 날이 영 아니다.

그래도 춘천서 오신다 했으니 나가긴 나가야겠지?

8시도 안 된 시각 춘천언니한테서 전화다.

출발했는데 눈이 와서 되돌아 가니 나보고 나가지 말라눈~~

 

휴~~다행이다.

창밖을 몇 번 내다봐도 대기가 영 아니다.

 

어쩐지 팔이 덜 아프다.

병원 가서 영상자료 떼어 와야 할 텐데 통증이 덜하니 뭉기적 거리게 되넹.

 

오후 늦게 궁금해 팔당으로 가 봤다.

진사님 몇 분만 계셔 한가롭다.

 

행여나하고 삼각대 펼쳐놨다.

울산에서 오셨다는 분 며칠짼데 아직 맘에 드는 장면을 못 건지셨나보다.

 

갑장친구님이 어디 다녀 왔다면서

아주 멀끔하게 하고 나타났다ㅎㅎ

 

삼각대 펼치고 시루떡을 건넨다.

주변분들과 나눠 먹고 있는데 떴다~~

 

전일 미러리스로 iso800으로 담았더니 노이즈가 심해

오늘 연습해 보려 나갔는데 잉?? 예전처럼 초점을 못 잡아준다.

 

어제는 양호해서 90D 버리고 미러리스로 할 생각이었는데~~

새는 이미 날았는데 드르륵 거리기만 하니 껐다 켜기를 두번

 

멀지만 흰꼬리와 대결도 하고 먹잇감을 낚아채기도 했는데

난 모야 꽝이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