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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오늘도 능내리에 잠시 다녀 오다...(2021년 9월 28일 화요일)

간밤에 잠을 못 자 심한 늦잠을 잤다.

아침인지 점심인지 소위 말하는 아점이란 걸~~

 

끼니 거르면 큰일 나는 줄 아는 난 꼬박꼬박 잘 챙겨 먹는다.

밥 하는 거 귀찮아 대용식을 주로 먹는 편

 

암튼 첫끼 먹고 다시 딩굴딩굴하고 있는데

새 사진 하시는 분께 전화가 왔다.

 

그냥 안부인사인데 내가 너무 떠들었나?

제법 긴 통화를 했네.

 

안 나가면 서운하니 날은 흐리지만

능내리 출근도장 찍고 오려구~~

 

삼각대 챙겨 들고 들어가는데 젊은 언니가 나온다.

이긍~~ 오늘도 노랑할미새는 글렀네.

 

조금만 더 들어가면 노랑할미새 노는 곳인데

저 언니가 지나갔으니 날아가 버렸을 터~`

 

왔으니 한 바퀴 돌고 쉬었다 다시 들어가야지 하고 있는데'

이번엔 노부부가 산책로로 들어가신다.

 

여름엔 더우니까 사람들이 안 오더니

선선해지니까 산책하는 이들이 제법 있다.

 

이러면 새 사냥은 글렀는데~~

화장실이 잔찻길에 있어 화장실도 갈 겸 다시 한 바퀴 더~~

 

장비 챙겨 차에 실어 놓고 산딸나무 열매 따 먹고 있는데

비가 후두득~`집으로 오는 길 비가 제법 내렸다.

 

 

↓물까치

 

 

↓나비가 귀한 즈음 네발나비 너라두~~

 

 

↓나비가 귀한 즈음 네발나비 너라두~~

 

 

↓얘도 산딸나무에서 뭔가를 취하는 듯 자리를 옮겨 가며 저러고 있다.

 

 

↓쇠박새

 

 

↓쇠박새

 

 

↓붉은머리오목눈이

 

 

↓좀돌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