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이 봐 왔던 나비가 모시나비였던 게다.
한번쯤 담아 보긴 했었는데 흔해서 지나쳤던 것.
올해 접하게 된 짝짓기 후
수컷이 암컷에게 정조대를 채운다는 블친님의 포스팅에 급 관심
그러고보니 예전에 담았을 때도
꽁무니에 뭔가 달려 있어 의아해 하긴 했었다.
옥천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잠시 정차해 살피는 구간이 있는데
오늘은 이 모시나비가 많이 보였다.
역시나~~
몇컷 담고 목적지로~~
고사리 꺾는다고 카메라는 아래에 두고
미러리스 M50에 50mm 단렌즈만 갖고 갔었다.
부지런히 고사리 꺾고 있는데 나비가 안보이던 이곳에 웬일??
모시나비가 짝짓기에 열중
50미리로 근접해도 개의치 않는다.
더 살펴보고 싶지만 갈길이 바쁘다.
내려오면서 다시 돌아보니 그자리에 없다.
시간이 일렀으면 관찰해 봤을 거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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