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의 놀이터는 능내리다.
혹시라도 물총새를 만날까, 꾀꼬리 파랑새가 나를 반길까? ㅎㅎ
날마다 조심조심 살피며 다니지만 물총새는 보기도 힘들고
꾀꼬리, 파랑새는 소란스레 날아다니지만 멀기만 하다.
저~~높은 가지위 파랑새가 둥지를 튼 것 같은데
멀어도 너무 멀다.
그 옆 가지가 쟤들에겐 명당자리인가 보다.
비둘기, 직박구리, 꾀꼬리, 파랑새가 번갈아 가며 자리를 한다.
목이 아파라 쳐다보며 담아 보지만
멀다보니 사진은 늘 신통찮다.
에이 이젠 그만 볼란다.
가까이 내려 와 주면 누가 뭐랄까 치사 빤쮸다ㅎㅎ
오는 길 겨우내 맹금이 지켜 보던 곳
하늘빛이 고와 잠시 정차하고 해넘이 몇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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