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부터 16일까진 일정이 읍따.
느긋하게 중식 후 팔당으로 향한다.
가자마자 만난 호사비오리
오랫동안 머물러 주기에 그의 스토커 노릇을~~ㅎ
늘 혼자 다니는 것 같아 검색해 보니 이 아인 수컷이다.
암컷은 일반 비오리 암컷과 머리색이 같아 지나쳤는지도 모를 일이다.
담번엔 자세히 찾아 봐야겠다.
가려운지 발로 긁적이는 모습이 나를 웃게 만든다.
자주자주 잠수도 하는데 뭘 잡긴 잡는건 지~~
오잉? 이건 또 무슨 시추에에션?
돌 위에 안착 쉬는가 했더니 비오리가 오니까 금새 비켜버린다.
비오리는 무리가 많으니까 그들에게 밀리는 거임??
오늘도 기다리는 참수리는 6시가 다 된 시각 퇴근각이다.
늦게까지 수고한 깔끄미에게 토닥토닥 수고했다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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