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일요일 주어진 시간
부지런하지 못한 난 늘 그렇듯 오후에 만만한 팔당행이다.
가자마자 지인이 저것 담아봐요~~
호사비오리다.
오늘은 전날밤 카메라 바디를 이것저것 만졌더니
촛점이 제대로 안 잡힌다.
메뉴얼은 한번도 읽어 본 적이 없고
대충인 날 보고 지인은 꾸지람을~~
멍청히 서 있는 날 보고 날아다니는 건 아무거라도
무조건 추적해 보라고~~~
촛점이 제대로 안 잡히니 껐다 켜기를 반복
참수리가 가까운 거리에서 기회를 줬는데도 엉터리~~
건너편에 앉아 있는 아이 퇴근할 때를 기다렸는데
5시 40분이 넘었던 것 같다.
하필이면 팔당대교쪽으로 멀리멀리~~
기다린 시간이 허망부르스~~
컴으로 보니 오잉??
재두루미가 잡혔네.
에고고 난 그것만으로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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