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속초 영금정에서 맞이한 일출...(2020년 9월 20일 일요일)


청초호에서 영금정으로 가 야경 몇장 담고
  적당한 곳에서 차박
  너무 피곤한 탓에 일찌감치 잤드만
  너무 일찍 눈이 떠져 대략 난감~
  새벽길 혼자 이리저리 다니며 
  해 뜨는 시간을 기다려야헸다.
  위쪽이 낫겠다 싶어 올라 가 삼각대 설치
  흐미나~~해 뜨는 곳이???
  암튼 두둥~~뜨긴 뜬다.
  18미리 광각으로 담았더니 사진이 콩알만하다.
  그나저나 결정적인 순간에 "카드가 다 찼습니다."
  옴마야 이게 뭔 일이랴??
  64기가짜리가 끼워 진 줄 알고 맘 놓고 있었는데
  왜 11기가가 끼워져 있다냐??
  뭐 어제 옵바위에서 본 해나 지금 해나 ㅎㅎㅎ
  해가 뜨기 시작하니 배가 한척 나타났다.
  그 배에 촬영팀이 탄 듯~~
  저 흔들리는 배에서도 촬영이 될까??
  어쨋거나 난 접고 평창으로
  물매화 보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