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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배멧새

부전나비와 약수터에 놀러 온 새들...................2023년 4월 30일 일요일 근처 한 바퀴 돌아오는데 바람이 제법 불었다. 어느 지점에 가니 어치는 왜 서너 마리씩 단체 행동을 하는 거지? 박새들이 난리가 났는데 내 생각엔 어치가 박새 둥지를 노리는 게 아닐까 싶다. 한참을 서서 지켜보다가 조용해지길래 발길을 돌렸다. 바람 불고, 날은 차고~~ 별거 없어 걷기 운동만. 오후엔 작동 약수터 쪽으로 가 봤다. 쉬엄쉬엄 고개 넘어 도착하니 마침 작은 새가 물에서 퐁당퐁당 일부러 비잉 돌아 멀지만 몇 컷 담고 발짝 떼니 포르르 날아가 버린다. 오늘은 이것저것 될 것 같지 않아 이곳에서 새들 목욕장면이나 담아 보려 기다려 봤다. 직박구리가 다녀 가고 박새가 다녀 가고 다시 오길 기다리는데 어떤 분이 오시더니 물통을 시원하게 쏟아 버리신다. 빨간 점퍼를 입으시고 그곳에 그냥 서 계신다 우띠.. 더보기
비가 오니 미뤄왔던 머리볶기.... (외연도에서 담아 온 작은멋쟁이나비와 동박새).....2022년 6월 15일 수요일 비가 와서일까 책상 앞에만 앉으면 졸음이~~ 침대 온도 올려놓고 들락날락하다 보니 오전이 후딱 가 버렸다. 오랜만에 냉동실에 있던 청국장 꺼내 끓였더니 맛있긴 한데 이넘의 냄새를 어쩔꼬?? 겨울엔 귤껍질 태워 냄새 잡았었는데 이제 귤껍질도 없어 창문만 있는 대로 다 열어 놓고 환기되기만을~~ 미용실 전화 걸어 놓고 중식 후 출발 강남에서 보다 시간이 훨 덜 걸리니 좋다. 원장님은 여전히 수다쟁이 ㅎㅎ 참외를 누가 줬다면서 굵직한 거 두 갤 싸 주셨다. 단골이 당귀 모종을 갖다 주고 가셨는데 내게도 키워 보라며 몇 포기 줘 상추 뽑아낸 자리에 심었다. 감나무 아래라 그늘져서 상추도 비실거렸는데 잘 살려나?? 화분에다 심을 걸 그랬나?? ↓작은멋쟁이나비 ↓남방부전나비 ↓흰배멧새와 동박새 ↓흰배멧새와 동박새 .. 더보기
울새와 흰배멧새......................외연도에서 ↓울새 ↓울새 ↓울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흰배멧새 더보기
분원리 8일 차 별 의미없는 말일텐데 기분이 꿀꿀.............2021년 10월 16일 토요일 엊그제 춘천에 계신 분이 오늘이나 내일 분원리로 오신다고 보자 하셨는데~~ 주말이라 길이 막힐지 모르니 조금 일찍 나섰다. 많이 춰진다니 겨울 옷 챙기고~~ 지인이 보여 춘천 언니 안 오셨냐니까 오늘 날씨가 안좋다해서 내일 오신 댔다고~~ 강바람이라 무척 차갑다. 처음 보는 여진사님 등장 포스가 남달라 보인다. 삼각대 없이 그냥 찍으신단다. 이런저런 얘길 하다 보니 쬠~~ 새 사진 도전이 빠르다는 식 그렇거나 말거나 난 일단 들어섰으니 어쩔껴?? 잠시 물수리가 나타나긴 했지만 담을 기회는 NO 그 여진사님은 일찌감치 재미없다고 가셨다. 새도 안 오니 사진에 관한 많은 얘기로 난 열공 이것저것 알려 주시려는 고수님들의 알찬 이야기 하지만 사람마다 자기만의 방식이 있어 초보인 난 헷갈리기만 하니 선생은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