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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연천 호로고루성 해바라기...(2020년 9월 9일 수요일) 일찌감치 출근해서 일은 시작됐는데 뭔가 삐그덕삐그덕 아니나 다를까 좀 시끄러운 일이 생겼다. 우리팀 전원 철수~~ 집에 왔는데 어제와는 딴판의 날씨 그냥 쉬어야겠다~~했는데 해가 들락날락 그래 비가 오면 어때 시간 될 때 가 봐야징 연천 호로고루성 해바라기 보러 출발~~ 네비양이 가리키길 98km랜다. 흠~~~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너무 쏘다닌다ㅎㅎㅎ 자유로로 달리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거기까지 갔으니 돌아올 수는 절대로 없고 그냥 가 보는거지~~ 현지에 도착하니 큰 비는 아니지만 우선을 써야 할 판 다행히도 늦게는 비가 멎어줬다. 여기저기 막 돌아 다녔더니 신발이 다 젖어 질퍽질퍽 일단 차로 가 간식 챙겨 먹고 이번엔 장화 신고 고고~~ 진즉에 장화 신을 걸~~ 이왕 왔으니 해넘이도 보고 가야쥐~.. 더보기
꼬리명주나비가 궁금해 탄천으로~~(2020년 7월 15일 수요일) 탄천의 꼬리명주나비가 발생했을까?? 한동안 못 가 봤으니 퇴근 후 늦었지만 가 봤다. 전날도 퇴근 후 나갔었는데 겨우 한마리가 잠시 보이나 싶더니 이내 멀리 날아가 버려 아쉬움에 다시~~ 높이 한마리가 보이더니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뒤쪽으로 들어 가 봤다. 어머나 어느새 발생해 짝짓기까지 하고 산란을~~ 난생 처음 보는 광경이라 한참을 지켜 봤다. 더 있을 걸 지루해서 다른곳 살피다 보니 날개를 쫙 펼치고 있다. 산란은 끝 났다는 뜻?? 그 후가 궁금한데 꼼짝을 않는다. 그리고 배쪽이라 뒤태는 담을 수가 없다. 살짝 건드렸더니 휘리릭 날아가 버렸다. 다시 기다림의 시간~~ 저 멀리 높은 곳에 모습이 보였다. 풀숲을 헤치고 들어 갔지만 역시 배쪽~~ 뒤태 담으려면 더 깊이 들아가야 하기에 포기했다. 그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