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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망원과 친해지기...(2020년 11월 11일 수요일) 새로 산 망원이 영 낯설다. 친해지려면 연습밖엔 방법이 없다. 딱히 아는 곳이 없고 혼자 연습하기 좋은 곳 늘 가던대로 능내리부터 들러 봤다. 산책로 안쪽에 웬 차가 한 대 있어 누군가도 나처럼 새 찾으러 왔을까나?? 안으로 깊숙히 들어 가 보니 어머나 정말 너무 하는 거 아임???? 나무에 매달린 열매를 긴 장대로 터는 중~ "어머나 선생님들 겨우내 새들이 먹을 식량을 그케 하심???" "새들 이거 딱딱해서 못 먹어요`~~"하신다. 아니 씨를 먹나 과육을 먹는게지~~ 담는 봉투를 보니 분리수거용 쓰레기봉지 20리터짜리 두분이서 한봉지씩 가득 따 담으셨다. 사용처는 서대문구~~ 그분들이 그러고 계시니 새가 올 리가~~ 박새랑 뱁새만 겨우 담고 옥천으로 고고고 그곳엔 까마귀가 많이 날아 다니니 연습장으로 .. 더보기
쑥 뜯으러 가서 쑥은 뒷전 ㅎㅎ(5월 11일 토요일) 친구가 쑥 하러 가자는 날 토요일이라 막히니까 일찍 출발한댄다. 긍까 나도 일찍 가야쥐~~ 8시경 집을 나섰다. 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그리로 오랜다. 도착하고 보니 그들은 벌써 자루가 한가득 ㅎㅎ 난 자루 하나에 카메라까지~~ 옴마야 쑥이고 뭐고 담을 게 넘 많다. 벌, 나비, 새, 잠자리,.. 더보기
나물캐러 가던 날(5월 19일) 평소 공복 때가 되면 가끔씩 찾아오는 복통이 고통이다. 내시경을 해도 그렇게 심한 염증은 아니랜다. 예민해서 신경성이라니~~ 병원약을 먹다, 카베진을 먹다~~ 이젠 짜증이 난다. 예전 누군가에게서 민들레차를 먹고 위장병이 나았다는 소릴 들은 기억이 있다. 해서 조금 캐다가 먹어 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