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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덩굴

으름꽃과 호랑나비 등.............2024년 4월 14일 일요일 전일 밤 잠을 못 자고 밝아진 후에 잠이 들어 눈 뜨니 아침 10시.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주말농장에 찰밥 해서 오리 구워 먹을 거니 오라고... 그렇지 않아도 주말농장 주변 한번 가 보려 했는데 마침 잘 됐네 아점도 얻어 먹을 겸.. 쌈을 먹을테니 집에 있는 가시상추랑 민들레 챙기고 레드향 4개 담아 출발~~ 점심 맛나게 얻어먹고 주변을 다녀 봤다. 농장 뒤쪽 산에 으름덩굴이 어마무시하다. 쭈그리고 앉아 피어 있는 꽃 골라 담고 있는데 청띠신선나비가 주변에 앉았다 날아간다. 렌즈가 50미리니 그냥 쳐다만 볼 수밖에 ㅎㅎ 다시 400미리 장착하고 두루 돌아보니 담을 게 많은 하루였다. ↓으름꽃 ↓호랑나비 ↓어치 ↓직박구리 ↓청설모 ↓청미래덩굴 ↓보리수 더보기
딱새 유조와 아쉬운 부처사촌나비................2023년 5월 7일 일요일 오늘은 좀 쨍~~ 한 날이면 좋겠는데 욕심인가 보다. 비는 안 오니 나가보기로 한다. 오다가다 새 둥지라도 보일지 몰라 ㅎㅎ 내려오는데 부처사촌나비가 산책로 바로 옆에 있었나 보다. 호르르 날아가는데 높은 나뭇잎에 앉으니 난 키가 작은데 우짜?? 몇 컷 담고 가지를 흔드니 야속하게도 멀리 날아가 버린다. 오후엔 안 나가려다 느지감치 나갔다 왔다. 벌목을 많이 해 버려 아쉬운 곳 삼잎국화가 길 옆에 좀 나 있길래 채취하고 있는데 소리가 요란해 올려다 보니 딱새 엄마랑 아가 카메라 드는 순간 엄마는 줄행랑 아가 몇컷 담는데 엄마새가 주위를 막 날아다니며 안절부절 그래 불안해서 그러는구나 내가 갈게~~ 예쁘게 잘 키우렴~~ ↓노랑턱멧새 ↓부처사촌나비 ↓어치 ↓오색딱따구리 ↓미국쥐손이풀 ↓왕자팔랑나비 ↓잠자리 .. 더보기
담은 게 없다보니 주택가 울타리를 넘보다.....2022년 4월 30 토요일 요즘 가는 무덤가 오늘은 날씨가 바람 불고, 흐리고, 쌀쌀하고~~ 돌아봐도 아무것도 안 보여 산으로 올랐다. 마주친 사람은 두 어먼 만났던 남자분 한 분. 여기까진 길이 아닌 길이었는데 조금 더 올라가니 등산로가 제대로 나 있었다. 우측 길로 가다 보니 찔레 덩굴 위로 애기세줄나비가 놀고 있었다. 어제 담았지만 또 담는 거 쥐~~ 그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나 있어 내려가 봤다. 한참 내려가 보니 내가 늘 다니는 산소 입구가 저만치 보였다. 이곳 역시 무덤이 여러 기가 있다. 대부분 관리가 안 되는 듯~~ 그 깊은 곳에 누군가가 일궈 고구마도 심어져 있었다. 산소 뒤쪽으론 취나물도 씨를 뿌려 놓은 듯 많이 올라오고 있었다. 조금 벗어나니 엄나무도 보이고 두릅도 보이고~~ 누가 딴 흔적은 없다만 모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