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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부전나비

망원으로 훔쳐보기 ㅎㅎ....(2021년 5월 14일 금요일) 4일간의 일정이 하루를 건너뛰란다. 주말이 아니니 난 룰루랄라 오후에 느긋이 놀이터로 출근~~ 주홍색 짙은 나비가 유난히 많이 보이는 시즌인가 보다. 흔하다보니 그리 반가웁진 않지만 내 띰띰하니 담아준다 ㅎㅎㅎ 연닢이 파릇파릇 예뻐서 담아 봤는데 이룬이룬~~니들 거그서 뭣들 햐??? 망원으로 남의집 훔쳐보는 건 범죄행위라는데 나 용서해 줄거지? ㅎㅎ 그랴 그랴 세상에 태어 났으니 후손도 이어야지. 수고들 혀~~ ↓주홍부전나비 ↓넌 뉘기??? ↓쪽동백 ↓붉은병꽃 ↓노랑꽃창포 ↓산딸나무 더보기
의왕시 왕송호에서 걷기.............(2020년 9월 4일 금요일) 오늘 걸을 곳은 의왕시 초평리에서 왕송호수로 정했다. 지난해 해질무렵이 예뻐보였던 기억으로 오후에 출발 가는 길몫 벼가 심어진 논에는 알곡이 있는지 참새무리들이 우르르 몰려 다녔다. 담으려고 조준하다 너무 멀어 가까이 보이는 주홍부전나비로 이동 ㅎㅎ 지난해는 수련잎만 무성한 걸 보고 갔는데 올해는 꽃이 많이 피었다. 이즈음 왠 잠자리는 저리도 많이 날아 다닐꼬?? 자꾸만 담게 되는데 그넘이 그넘이라 죄다 버리게 된다. 빅토리아연이 있긴 있는데 꽃도 꽃대도 찾아볼 수가 없다. 넓다란 잎은 물닭가족의 쉼터내지 놀이터 ㅎㅎ 지난해는 해오라기, 꾀꼬리, 물총새, 황로 등 담지는 못했어도 눈으로 보고 간 새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그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계절상 너무 늦은건가?? 암튼 걷기로 했으니 길 난 곳 이.. 더보기
모처럼 아침시간 서둘러 고마리 담으러 나갔는데 이룬이룬 멍청이.....(9월 21일 토요일) 태풍이 올거라고 하늘이 잔뜩 찌푸린 날 급할 것도 없는데 서둘러 고마리 담겠다고 나가 봤다. 사진을 담고 보니 색상도 이상하고 선명하질 않다. 날이 흐려서?? 엊그제 렌즈를 떨어뜨려서??? 암튼 갸우뚱하면서 일단 담았다. 잠시만 나갔다 올 작정이었는 멀리까지 갔다 왔다. ㅎㅎ다리도.. 더보기
발길 가는대로~~(8월 6일 금요일) 전날 지인이 갑작스레 일 좀 도와달래서 기흥엘 갔었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서울도 그랬었다보다. 걷다보니 양재천이다. 아래 천 변은 물이 찼었다 보다. 죄다 흙탕물을 뒤집어 쓴 흔적이~~ 처음으로 눈에 들어 온 파리매가 동작이 너무 웃겨 몇 컷 담아 봤다. 발꾸락이 간지러웠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