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다리물떼새

장다리물떼새와 제비(관곡지에서)....2023년 4월 7일 금요일(1) 오전에 둘레길 잠시 걸었는데 별 소득은 없다. 점심 먹고 쉬고 있는데 블친님 전화. 관곡지에 와 기신다고 장다리물떼새 담으러 오란다. 반가움에 후다닥 달려 가 삼각대는 며칠 만에 펼치는 거지?? 장다리 담고 쇠부엉이 담으러 건너갔다. 비가 와서인가 논이 질어 들어가긴 그렇다. 난 어차피 앉아 있는 쇠부엉이는 담을 생각이 없었던 터라 다른 곳으로 이동해 쑥을 캤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찌나 추운지 후들후들 떨었다. 미련 맞게 차에 두꺼운 옷이 있는데 왜 덧입을 생각을 안 했을까?? 감기 걸릴까 걱정스럽다. 쌍화탕 먹고 자면 거뜬할 거야~~ 더보기
지인님 일러 주신 목도리도요 만나러 화성으로~~2022년 5월 16일 월요일 지인님 화성으로 가면 목도리도요 만날 수 있으니 가 보란 전화. 일욜은 길 막혀 월요일에 가겠다고 한 날이다. 역시 오전엔 게을러 오후 출발 네이버 네비로 안내받는데 가끔 혼란을 야기한다. 오늘도 그런 날 잠시 헷갈림에 길 잃은 나 길 잘못 들어 상행선에 다시 올라탔다. 그냥 서울로 갈까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어찌어찌 입구에 도착하니 문은 잠겨 있고 안쪽엔 자동차 두대가 나오지 못하고 대기상태 조금 있다보니 농부아저씨 오시더니 열어주고 안 쪽 차가 나오니 다시 잠그고 들어 가신다. 달려가 저 들어가게 해 달라고 하니 단호히 안된다~~고 안에서 나온 분이 팔당에서 뵙던 분이라 인사드리고 현장 상태를 여쭤보니 당신은 아침 일찍 와서 기다렸는데 아니 왔다고~~ 포기하고 돌아 가시는 거란다. 조금 있으니 트럭.. 더보기
남대천에서 만난 아이들...(2020년 11월 2일 월요일) 남대천 물수리 감히 지대로 담을 리는 없지만 그래도 도전은 해 보려고 인제에서 달려 간 곳 오후에 도착하고보니 맨 끝자리 내가 도착하기 전에 세번 낚아채 갔다는데 도대체 물수리란 넘이 오질 않는단다. 난 연습한다고 이것저것 담다보니 좀 미안함이~~ 다들 조용히 있는데 나만 찰칵커리니 ㅎㅎ 철새들이 참 많이 오는 곳인가 부다. 한참을 기다리니 옆엣분이 "왔다~`"하셨다. 나름 부지런히 추적해 보지만 능력부족~~ 그나마도 공중을 선회하더니 휘익~~가 버린다. 기다리는 동안 보이는대로 담고 보니 백로, 왜가리는 기본이고 가마우지, 갈매기, 백할미새, 검은등할미새, 저어새도 한마리, 장다리물떼새등 많다. 다시 또 옆엣분의 신호로 추적해 보지만 에고고 어렵다. 꽤나 긴 시간을 공중에서 돌고 돌더니 나뭇가지에 안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