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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하늘 고운날 능내리에서....(2021년 6월 21일 월요일) 여전히 뿔논이 보려고 차를 끌고 들어 갔는데 차에서 내려서니 길바닥에 꼬리명주나비 한마리 날아갈새라 105미리렌즈로 찰칵 이내 휘리릭 날아가 버리고 다신 나타나지 않았다. ㅋㅋ최대한 확대한 모습이다. 카메라 셑팅하고 뿔논이를 보자니 여전히 포란 중 21-28일간 품고 있다는데 내가 처음 본 게 5월 27일인지라 대충 날짜가 된 거 아닐까?? 촬영여건은 날마다 달라진다. 연닢과 저수지에 살고 있는 풀들이 자라니 많이 가려지는 상황 그래도 뭐 별 할 일도 없으니 지켜보는게지. 남자 두분이 기타랑 장비를 잔뜩 들고 들어 오셨다. 무슨 일이냐고 여쭈니 그냥 놀다 가려고 오셨단다. 뿔논이도 지켜봐야 그대로니 한바퀴 돌아 봐야지. 조금 들어 가면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분들 거기에서~~ 갈 땐 그냥 눈인사만 하고 지.. 더보기
오후시간 능내리에서...........(2021년 5월 18일 화요일) 쉬는 날 조금 늦게 일어나면 오후시간은 금새 가 버린다. 점심먹고 다녀 오긴 능내리가 가장 적당하다. 집으로 오늘 길 별로 막힘도 없고 저수지 두바퀴 돌면 운동도 어느정도 되구~~ 저 큰 나무위로 가끔 날아드는 황조롱이 꼭 한번 담아 보고픈데 늘 놓치고 만다. 얼굴만 빼꼼 그래도 인사는 했네 ㅎㅎㅎ 더보기
오랫만에 나의 놀이터 한바퀴~~(2020년 8월 12일 수요일) 그동안 비가 와서, 일이 바빠서 뜸했던 나의 놀이터였던 곳 돌아보기 늘 하던대로 점심 먹고 출발 평일임에도 팔당대교는 여전히 건너기 힘 든다. 차를 돌릴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시간 많은데 뭘~~하고 인내하기ㅎㅎ 팔당댐쪽으로 접어 들었는데 팔당댐은 여전히 거대한 흙탕물을 내 뱉고 능내의 그 저수지로 갔더니 자칭 물총새 관리자라는 분의 차가 보였다. 그간 봤던 꼬리명주나비라도 보려나??하고 가 보니 한전창고(??)에 풀을 말끔하게 베어 버려 잠자리만 바삐 돌아 다녔다. 물이 찼던 곳이라 질퍽거려 장화를 신고 걷자니 한낮 시간대라 덥긴 덥고~~ 그래도 포기할 순 없다 돌아 봐야쥥 잠자리, 나비, 새~~어떤 것이라도 보이기만 해 봐라 다 잡아 둘테니 ㅎㅎ 잠자리 타수산란인가???는 수십컷 담았지만 달랑 1컷 그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