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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딱따구리 육추

육추 중인 오색딱따구리와 쇠박새, 박새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오딱이 육추장 블친님 초대한다고 했었는데 연휴에 일기가 고르지 못하다니 좀 이르지만 초대했다. 아직은 일을 하시는 분이라 오후에 약속을 해 난 한가롭다. 여유 있게 걸어가려고 했던 건데 뜻밖의 전화통화로 늦게 생겼다. 통화 끝내고 허겁지겁 점심 먹고 자동차로 부웅~~ 그래도 집에서 가까우니 시간 전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고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니 모기가 물어 더 있을 수가 없다. 어지간히 찍었으니 그만 하산하기로~~ 난 걷기를 안 했으니 정상까지 갔다가 되돌아 내려왔다. ↓쇠박새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오색딱따구리 육추...........2023년 5월 25일 목요일 (1) 오늘은 아예 점심 먹고 움직이게 됐다. 등로 입구에서 만난 줄나비가 앉을 듯 말 듯 약을 올린다. 흔하지만 올해 처음 만났으니 기분 좋은 시작!! 오딱이 둥지 2부터 가 보니 어머나 먹이 먹을 땐 주둥이가 살짝 밖으로?? 엄빠가 잘 오질 않아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정상에 가면 혹시 나비가 있을까 미련이 있으니 올라가 봐야지. 부처사촌나비는 정신없이 짝짓기 하려고 공중전이고 흔한 나비지만 왕팔랑나비도 뵌다. 이젠 오딱이 둥지 1로 내려가 담는데 너무 뜨거워 가까이 있는 박새둥지 겨냥 박새둥지 몇군데 봤었지만 모두 실패하고 이곳만 살아남은 것 같다. 한참 담았지만 내 실력으론 손각대로 안 된다. 다시 오딱이 둥지를 보니 완전 역광이라 눈이 부신다. 몇발짝 내려오니 아까시 그늘진 곳에서 잘 보인다. 이곳이 .. 더보기
오색딱따구리 육추장면 담아 보기 3...........2022년 5월 29 일요일 어제는 토요일이라 밭주인이 오실까 했는데 안 오셔 편히 담았다. 쌈채를 많이 심어 놨기에 오늘은 필히 오시거찌?? 일찍 점심 먹고 출발~~ 도착해 보니 창고문이 열려 있었다.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당신이 주인이라고~~ 이차저차 설명드리니 흔쾌히 들어가서 담으라고~~ 창고 앞에 자리 잡아야 하는데 문이 열려 있어 쬠 불편 ㅎㅎㅎ 문을 피해 삼각대 놓고 담다 보니 배도 고프고 가시겠단다 아고고 반가워라 ㅎㅎ 오늘은 날샷 담을 수 있으려나?? 어제보다 둥지 주변이 어둡다. 노이즈는 어쩔 수 엄따 iso를 높이는 수밖에~~ 엄빠오딱이들의 물고 오는 먹잇감이 어제와는 다르게 엄청나다. 둥지 입구를 살피는 건 암컷의 몫인가 보다. 계속 살펴보지만 언제나 암컷이~~ 야들도 역할분담이 확실한가 보다. 신기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