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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오색딱따구리 육추...........2023년 5월 25일 목요일 (1)

오늘은 아예 점심 먹고 움직이게 됐다.

등로 입구에서 만난 줄나비가 앉을 듯 말 듯 약을 올린다.

 

흔하지만 올해 처음 만났으니 기분 좋은 시작!!

오딱이 둥지 2부터 가 보니 어머나 먹이 먹을 땐 주둥이가 살짝 밖으로??

 

엄빠가 잘 오질 않아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정상에 가면 혹시 나비가 있을까 미련이 있으니 올라가 봐야지.

 

부처사촌나비는 정신없이 짝짓기 하려고 공중전이고

흔한 나비지만 왕팔랑나비도 뵌다.

 

이젠 오딱이 둥지 1로 내려가 담는데

너무 뜨거워 가까이 있는 박새둥지 겨냥

 

박새둥지 몇군데 봤었지만  모두 실패하고 이곳만 살아남은 것 같다.

한참 담았지만 내 실력으론 손각대로 안 된다. 

 

다시 오딱이 둥지를 보니 완전 역광이라 눈이 부신다.

 몇발짝 내려오니 아까시 그늘진 곳에서 잘 보인다.

 

이곳이 둥지2보다 빠른 것 같다.

새끼가 맘마 달라고 머리를 제법 바깥으로 쑥 내밀기도~~

 

↓오색딱따구리 둥지 2

 

 

 

 

 

 

 

↓오색딱따구리 둥지 1

 

 

 

 

 

 

 

 

 

 

 

 

 

 

 

 

 

 

 

 

 

 

 

 

 

↓동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