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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솔부엉이 유조와 파랑새...............2022년 7월 14일 목요일 그동안 검사받았던 결과를 보러 가는 날 역시 밤엔 잠을 못 자고 꼴딱~~ 딸이 시간 낸다기에 회사 앞으로 가 태워서 함께 갔다. 난 스스로 담대하고 무디고~~그렇게 생각해 왔었다. 그렇지 않음에 스스로 놀랍니다. 딸이 나약해진 날 보고 웃는다.ㅎㅎ 당은 다행히 아직 병으로 단정할 단계는 아니라며 조심하란다. 이런저런 궁금증 상담하고 별다른 이상은 없다니 휴~~ 딸 다시 회사로 태워주고 지인한테 전화 걸었더니 오늘 다들 신륵사로 가기로 했다고 오란다. 그래 오랜만에 얼굴 좀 보고 와야겠다. 장비를 챙기지 않았으니 일단 집으로 갔다가 신륵사로~` 도착하니 2시 쯤 한 분 두 분 도착해 인사 나누고 겨우 얼굴 보여 준 아기새 담았으니 이 또한 다행 어차피 엄빠새들은 밤에나 나타난다니 철수하기로 했다. 난 밤새.. 더보기
여주에서 팔당으로(3)......2021년 1월 17일 일요일) 혹시나~~하고 기온이 떨어진다니 이른 아침 여주로 나서본다. 지난번엔 사람들이 제법 많았는데 오늘은 어떨런지~~ 이번엔 차를 끌고 신륵사 안으로 슝~~ 뒤따르는 차가 두대나 있었다. 엥?? 나만 그러는게 아니고 차가 제법 있네. 이번에도 상고대는 여전히 꽝~~ 일출 담고 서둘러 이동 두루미를 찾아 나설까 바로 팔당으로 갈까 고민고민하다 일단 두루미찾아 휙 돌기로~~ 지난번 두루미 날려버린 곳부터 찾아 갔다. 찬찬히 이동하다보니 저만치 아가까지 4마리가 보인다. 차에서 담자니 좁아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래도 어쩌랴 바들바들 떨면서 일단 담았다. 이젠 궁금했던 아이 봤으니 됐다. 차에서 아침식사 떼우고 있는데 오잉 휙~~날아가 버린다. 나를 봤나?? 아직 서툴러 급히 카메라 들었지만 못 찾겠다 꾀꼬리.. 더보기
신륵사에서 팔당으로(2)~~(2021년 1월 14일 목요일) 시간될 때 부지런히 다녀 보려 오늘은 신륵사로~~ 새벽길 나서서 갔는데 너무 말짱한 날~~ 물안개도 없고 더더군다나 상고대가 있을 리 만무~~ 그런데도 사진 담으러 오신 분들은 왜케 많댜?? 신륵사 일출 포인트를 잘 몰라 오늘은 사람들이 있는 위로 가 봤다. 벌써 서너분이 삼각대 세워두었으니 난 엇따 세우지?? 암튼 끼어들어 본다. 해가 오른쪽으로 많이 왔으니 웹상에서 보던 그림은 안 나오넹. 대충 담고 두루미가 있다는 곳으로 이동 여전히 들판을 이리저리 조심히 다녀 봤다. 두번째 포인트라는 곳 근처에 갔는데 우쒸 전화가 띠리잉~~ 한참 통화하다 보니 시커먼 차가 한 대 들어 온다. 내가 가려는 방향으로 붕붕붕 커다란 새 서너마리가 하늘로 훠이훠이~~ 통화중이니 어찌할 수도 없고 저거이 두루미인가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