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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박새

파랑새와 쇠박새 등.........2023년 9월 5일 화요일 아침에 일찍 나가면 새호리기가 그 자리에 올까나? 일단 짧은 렌즈 달고 나가봤다. 그 자리엔 새도 없고 10여 마리는 족히 될 듯한 시커먼 까마귀만 날아 다닌다. 까마귀, 까치가 몰려 있을 땐 분명 주변에 맹금이가 있던데~~ 까마귀 가고 나니 파랑새가 떡~~ 하니 자리 잡는다. 이리저리 작은 새라도 만날까 다녀 봤지만 작은 새들도 없다. 가을이 오나 했는데 땀만 삐질 오전 간단히 주변 돌아보고 오후에 다시 나가던지~~ 요즘 포토작업만 하면 마우스 오작동이 생겨 스트레스 폭발 마우스라도 우선 바꿔볼까?? 끝내 오후엔 신발도 안 신어보고 저녁을 맞았다. ↓파랑새 ↓베풍등 ↓쇠박새가 측백나무 열매를 좋아하는 것 같다. ↓닭의장풀 ↓누리장나무 열매 ↓며느리배꼽풀 열매 ↓강아지풀 더보기
딱새와 밀화부리 등...........2023년 9월 3일 일요일 다리도 션찮으니 오전엔 쉬고 느긋하게 오후에 잠시 나갔다 왔다. 멀찌감치 작은 새들이 밭을 가운데 두고 이쪽 산으로 저쪽 산으로 우르르 몰려 다닌다. 소리가 익숙하진 않은데 밀화부리 같아 멀지만 담아 확인해 보니 밀화부리가 맞다. 내려오다 만난 딱새들, 개체수가 엄청나다. 저 멀리 산 밑에 발발거리는 애들도 전부 딱새던데~~ 더 이상 담을 것도 없고 동네 와서 차 세워두고 혹시라도 새호리기는 와 있을까, 바둑돌은 안녕할까? 여전히 새는 안 보이고 바둑돌은 한 마리밖에 안 보인다 어디 잘 숨어 지내겠거니~~ ↓딱새 ↓밀화부리 ↓박새 ↓쇠박새 ↓바둑돌부전나비 ↓애기나팔꽃 더보기
황조롱이와 쇠박새...........2023년 9월 1일 금요일 더보기
새들이 같이 먹고 살자고~~.............2023년 8월 26일 토요일 뒤란 감나무가 너무 신경 쓰여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겠다. 구청에 전화해 도움 청하니 울타리 안에는 어쩔 수 없다고~~ 일단 안방 쪽으로 뻗어 있는 가지라도 잘라보려고 대롱대롱 매달려 잘라내고 있으니 이웃집 아저씨가 도와주겠다신다. 톱 가져와 일단 반쪽만 잘라 주셨다. 다 자르면 내가 감당이 안 될 것 같아 그리 부탁드렸던 거. 화분에 고추랑 부추가 있었는데 고추는 다 뽑아내고 당귀도 두어 포기 있는데 그건 벌레가 건들지 않는다. 예쁘게 잘 자라 꽃 피고 있는 세시화 잎사귀도 사정없이 갉아먹는다. 톱으로 자른 가지 잘게 잘라 정리하고 벌레는 보이는 대로 도치로 지지고 꽃삽으로 뭉개고~~ 아침부터 한 작업이 두시가 됐는데도 마무리가 안되니 일단 점심 먹고 마저 정리하고 나니 휴~~ 힘들다. 쉬어도 좋겠지만 .. 더보기
쇠딱따구리와 박새..............2023년 8월 13일 일요일 딸, 사위랑 저녁 먹기로 했으니 오늘도 집 근처에서 놀아야 한다. 전원마을로 가 앞 농경지 주변을 돌아봤다. 이상하게도 늘 보였던 파랑새가 한 마리도 안 보인다. 한 바퀴 돌고 내려오니 사진도 담은 게 없고 걸음 수도 얼마 안 된다. 그전 같으면 다시 오르고 내리고 했을 테지만 오늘은 보이는 게 없어 재미가 없다. slr클럽에 어떤 분이 매일 사진 올리시는데 늘 같은 장소에 맹금이들이 번갈아 온다고~~ 장소는 공개했으니 확인 차 한번 가 보려 했던 참이라 그곳으로 이동. 그 구조물을 찾아보려 계단 오르다 아뿔싸 삐끗. 다행히 3 계단 오르다 넘어져 한 바퀴 떼굴 보는 사람이 없어 대행이다 ㅎㅎ 이쪽에선 안 보이는데 방향이 아닌가? 철수한 군부대~~ 여기밖에 없는데?? 저 멀리 앉은 파랑새 한 마리 담고 .. 더보기
무릇꽃과 닭의장풀.............2023년 8월 5일 토요일 오늘은 좀 일찍 나갔다 일찍 돌아오려고 점심밥도 준비해 바둑돌 눈맞춤하고 일단 차로 이동 오랜만에 경숙옹주묘터에 들렀는데 무릇꽃이 한창이다. 몇 컷 담고 고개 넘어 약수터로 가려고 나섰는데 그동안 다닌 사람이 없어 길이 엉망이다. 모토포트로 사정없이 내려치며 전진 겨우 약수터에 도착했는데 모기떼가 머리, 얼굴에 정신없이 앵앵앵 부랴부랴 모기향 3개 피워 부채로 부쳐 모기떼 퇴치 한참 앉아 있어도 작은 새들이 전혀 나타나질 않는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물 마시고 목욕장면 담을 수 있는 곳인데~~ 이유인즉 그곳에서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 터를 잡았다. 놀이터가 점점 사라진다. 중식해결하고 걸어오던 길은 너무 험해 둘레길로 이동 차로 와 걸음 수가 너무 부족해 주말농장 쪽에 주차하고 산길 좀 걷다 왔다. ↓.. 더보기
우리 동네에도 바둑돌부전나비가??.........2023년 8월 1일 화요일 요즘은 오전, 오후 두 번나간다는 게 무리라 이른 점심 먹고 나가 한 바퀴 돌아왔다. 일단 뒷산 입구에 뭐가 있으려나 잠시 들르는 게 일상 자그마한 나비 두 마리 짝짓기 하려나? 하며 담아 온 사진 컴에 올려놓고 보니 바둑돌부전나비다. 에구 잘 담을 걸~~ 늦은 시각 알았으니 확인하고픈 마음에 다시 나가봤다.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씨다. 잠시 살펴보고만 올 거라고 대충 나갔다가 모기떼 집중공격으로 허둥지둥 도로 내려왔다. 내일 다시 가 살펴봐야겠다. 너무 길 가 쪽이었는데 무사히 잘 자라주길~~ ↓바둑돌부전나비 ↓청띠신선나비 ↓쇠박새 ↓산 속이라 나무에 앉은 고양이에 깜놀 참 상팔자로세~~ ↓작은멋쟁이나비 더보기
큰주홍부전나비와 꾀꼬리 등등......2023년 7월 8일 토요일 아침에 일찍 나간다는 게 또 늦었다. 점심은 나가서 해결할 생각으로 끓는 물까지 챙겼다. 공사장에 일은 안 하니 화물차 한 대만 있어 나도 그곳에 주차. 주변을 살펴보니 큰주홍부전나비가 눈에 띈다. 공사장 줄 쳐 막아 놨지만 산 언저리 돌면 뭐가 있을까 들어가 돌아 보는데 참비름나물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엔 들에 많았었는데 요즘은 야생에서 본 적이 없다. 그곳도 누군가 경작하던 땅이었으니 살아남았나 보다. 어차피 중장비로 뒤집어 엎으니 보이는 대로 따 왔다. 한 바퀴 돌아 나와 차에서 점심 해결하고 주변을 돌고 또 돌고~~ 얼결에 올해 못 담아봤던 꾀꼬리를 다 담아봤다. 종일 있어보니 나비가 보이긴 하는데 너무 높은 곳에서만 논다. 느지막이 어제 그 두 분이 또 나타나셨다. 살며시 내려 오시다 날 발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