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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개불알풀

드디어 소쩍새를!!............2023년 5월 10일 수요일 오전에 어영부영하다 11시 20분에 비스킷 한 봉지 주머니에 넣고 근처 산으로~~ 얼마 안 가 만난 나비 한마리 어제의 너 부천에서 서울로 온 거니 이름도 긴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 평소 가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오르다 보니 이건 등산이네 ㅎㅎ 욕심이 나 꼭대기 편편한 곳까지 가게 됐다. 매일 보는 왕자팔랑나비, 멧팔랑나비, 애기세줄나비 서로 영역다툼을 하는지 다른 종끼리, 같은 종끼리 쫓고 쫓기고 난리법석. 제비나비 한 마리 날아드는데 앉질 않으니 배가 고파 내려가야겠다. 올라갈 때 기회를 안 줬던 부처사촌나비 만나 담고 중식 후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갔다. 생태공원에선 꽃만 담으려고 24-105 렌즈만 달고~~ 입구에 애기말발도리가 있어 담으려고 쭈그리 했는데 어머나 빈카메라네. 오전에 담은 거 컴으로.. 더보기
약수터로 놀러 온 아이들.....2022년 5월 7일 일단은 차 끌고 부천으로~~ 건너편으로 갈까 하다 그냥 묘지 쪽을 향한다. 작은주홍부전나비가 늘 있던 장소에서 보이질 않는다. 며칠간을 그 자리 홀로 지켰었는데 어찌 된 걸까? 둘러봐도 별것 안 보여 발길은 자연스레 산으로 오른다. 우슬을 먹어서일까 다리가 덜 아프니 고개 넘어 약수터로 가 보자. 나비라곤 왕자팔랑나비뿐~~ 두 마리가 짝짓기 할 것 같아 기다렸는데 눈치가 보였을까ㅎㅎ 머얼리 가버렸다. 약수터로 내려갔는데 암것도 안 보인다. 일단 기다려 보자 나비가 오나 새가 오나 운동시설 있으니 이것저것 시도도 해 보고~ 조용해서 좋다. 렌즈가 짧지만 조금 가까운 곳에 놓고 기다려 봤다. 박새는 나쯤은 무시하고 잘 논다. 나비도 오고 새도 오고~~ 가끔씩 장비 제대로 가져다 놓고 운동시설 활용하면서 기다.. 더보기
개개비 만나러 물의정원으로 고고고......(2021년 5월 23일 일요일) 월, 화, 수 일이 잡혀 있으니 일욜도 부지런을 떨어 본다. 개개비도 담고 싶고 개양귀비도 궁금하고~~ 일요일이라 주차장이 엄청 붐빌거란 생각에 밝은광장에 차 세워두고 걸어갔다. 입구서부터 소란스런 개개비~~오늘은 널 만나러 왔다 아이가.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질 않으니 개양귀비 보러 갔다. 오마낫 개양귀비는 아직 이르다. 멀리 가 봤자 그렇고 그런 풍경. 가운데쯤에 서서 망원으로 이리저리 담고 오던길 되돌아 나왔다. 개개비나 보이면 담아야지~~하고 담았는데 넌 뉘기??? 알락해오라기가 아닐까 짐작해 본다. 늦은 시각이 아니니 그냥 오면 섭하지~~ 능내리 들러 저수지 한바퀴 돌고 내집으로 고고고 ↓개개비 ↓덤불 해오라기 ↓뿔논병아리 ↓봄망초 ↓선개불알풀 ↓연두게거미 ↓꾀꼬리와 파랑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