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차 끌고 부천으로~~
건너편으로 갈까 하다 그냥 묘지 쪽을 향한다.
작은주홍부전나비가 늘 있던 장소에서 보이질 않는다.
며칠간을 그 자리 홀로 지켰었는데 어찌 된 걸까?
둘러봐도 별것 안 보여 발길은 자연스레 산으로 오른다.
우슬을 먹어서일까 다리가 덜 아프니 고개 넘어 약수터로 가 보자.
나비라곤 왕자팔랑나비뿐~~
두 마리가 짝짓기 할 것 같아 기다렸는데 눈치가 보였을까ㅎㅎ 머얼리 가버렸다.
약수터로 내려갔는데 암것도 안 보인다.
일단 기다려 보자 나비가 오나 새가 오나
운동시설 있으니 이것저것 시도도 해 보고~
조용해서 좋다.
렌즈가 짧지만 조금 가까운 곳에 놓고 기다려 봤다.
박새는 나쯤은 무시하고 잘 논다.
나비도 오고 새도 오고~~
가끔씩 장비 제대로 가져다 놓고 운동시설 활용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좋겠다.
렌즈가 짧아 가까이 가면 새들한테도 못할 짓
시간은 자꾸 가는데 기다리는 산솔새는 뵈지도 않고~~
저만치 봄망초에 흰나비들이 난리가 났다.
가까이 가 보니 두 마리에서 세 마리
다시 한 마리 더 와서 네 마리가~~
정작 짝짓기는 안되고 네 마리가 꽃잎에 대롱대롱
내가 포기하게소~~~
↓할미꽃씨방
↓큰개불알풀
↓큰개불알풀
↓선개불알풀
↓미국쥐손이풀
↓딱새
↓은방울꽃
↓왕자팔랑나비
↓되지빠귀
↓청띠신선나비
↓박새
↓박새
↓박새
↓박새
↓박새
↓쇠박새
↓애기세줄나비
↓물까치
↓물까치
↓물까치
↓흰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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