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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솔새

유리딱새와 상모솔새..........2024년 2월 3일 토요일 새벽에 축구 보고 잤더니 아침이 늦다. 일찍 나가 유리딱새 찾아보려 했는데~~ 늦은 아침 먹고 점심끼니 때울 빵과 생강차 준비해 마을 뒤편 산으로 갔다. 어머나 방가딩가 어제 늦게 봤던 그 유리딱새가 잠시 눈앞에~ 이내 산으로 달아나 버렸다. 같은 코스를 몇 바퀴 돌면서 살피다 보니 지난번엔 못 봤던 상모솔새도 있긴 있네. 지난겨울 약수터 근처에서 작은 새들 물 먹는 장면 신나게 담았었는데 몇 번을 가 봐도 그곳엔 새들이 오질 않았다. 아래쪽으로 한참을 내려가 물 흐르는 곳을 보니 조금 큰 새들이 난리법석. 작은 새들 물 먹고 물장난하는 모습이 더 예쁜데 내일 또 오면 되니 오늘은 철수다. ↓유리딱새 ↓상모솔새 ↓직박구리 ↓개똥지빠귀 ↓어치 ↓노랑턱멧새 더보기
유리딱새와 상모솔새 (2) 물도 먹고 멱도 감고................2022년 4월 7일 목요일 유리딱새 담다 보니 시간이 늦어 서둘러 내려오는데 오잉 이건 또 뭔 횡재래? 약수터 아래 물이 흐르니 작은 새들이 물 먹고 퐁당퐁당 어제 그곳에서 오목눈이를 보긴 봤었다. 오목눈이와 붉은머리오목눈이만 보이더니, 노랑턱멧새, 위쪽에서 담았던 유리딱새도 어느새 내려오고, 상모솔새까지 가세~~ 대~~에~~박 시간이 늦어 셔속이 안 나오는 게 문제다. 바로 옆에 배드민턴장이 있고 운동기구들이 있어 낮시간은 사람들이 많아 가 보지도 않았는데 낮에도 새가 올까?? 사진이 되건 안되건 이건 신나는 일 팔다리는 아파 둑겠지만 기분이 좋으니 된겨!! ↓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턱멧새 ↓유리딱새 ↓상모솔새 ↓오색딱따구리 더보기
유리딱새와 상모솔새 (1)................2022년 4월 7일 목요일 어제 너무 멀어 담기 실패했던 유리딱새를 담기 위해 무겁지만 장비를 챙겼다. 그 길은 완만하니까 괜찮긴 한데 무거운 걸 들고 한참을 걸어야 하니~~ 놀이터에 도착했는데 어라? 어제 안 보였던 상모솔새 소리가 난다. 요리 죠리 날쌘돌이 수도 없이 눌러보지만 보나 마나 겠지 뭐. 어차피 오늘은 유리딱새가 목표물이니까 넌 덤이야~~ㅎ 유리딱새 봤던 곳으로 가니 안 보인다 유리딱새가~~ 이리저리 다니다 다시 갔더니 그제사~~ 사유지인지 밧줄 쳐 놓고 진입금지라니 밖에 서서 담야야 한다. 어차피 가까이 가면 새는 달아날 터~~ 억세게 많이도 담았네. ↓유리딱새 ↓상모솔새 ↓직박구리 더보기
어제 못 담았던 상모솔새에 미련이 남아~~2022년 4월 3일 일요일 어제와 반대 코스로 가면 상모솔새 봤던 곳이 가깝다. 조금의 오르내림이 있지만 이쯤이야~~ 일요일이라 근처 주말농장이 많다 보니 산객뿐 아니라 일꾼까지~~ 많고도 많다. 쉬엄쉬엄 딱따구리 둥지가 보이나 살피기도 하면서 가다 보니 어제 그 근처~~ 박새가 신혼살림집 만드느라 열심히 자재 물어다 나르던데 오늘은 그 바로 앞에 승용차 한 대가 똬악~~ 차를 산에까지 끌고 들어가는 건 아닌데~~ 암튼 눈치껏 열심히 오늘도 박새는 작업 중이다. 살금살금 다니다 보니 상모솔새 소리가 들린다. 이리저리 따라다니며 열심히 담아 왔는데 에혀~~ 망쳤다. 다음엔 힘들더라도 삼각대 들고 담아봐야겠다. 그때도 있어 주려나?? ↓상모솔새 ↓상모솔새 ↓상모솔새 ↓상모솔새 ↓상모솔새 ↓상모솔새 ↓상모솔새 ↓상모솔새 ↓목련 ↓제비꽃.. 더보기
딸과의 약속 뒷산 오르기..............2022년 4월 2일 토요일 지난번 딸랑구 생일에 왔다가 주말에 올 테니 함께 산에 가자고 했었다. 사위가 토요일엔 종일 인강이 있어 점심 챙겨주고 1시까지 오겠단다. 무릎이 아프지만 파스로 무장하고 기다렸다 함께 쉬엄쉬엄 산에 올랐다. 저도 오랜만이라 산길이 힘들다나?? 중간중간 보이는 새는 담아주어야지. 딸이 기다리니 마음이 급해 사진이 안되더라눈~~ 상모솔새를 만났는데 빠릿빠릿 딸은 기다리고~~ 실패였다. 어떤 분이 딱따구리 둥지 봤노라고 대강의 위치 알려 주셨는데 딸이랑 내려오면서 아무리 살펴도 안 보였다. 전번이라도 받아 올걸~~ 했더니 딸이 질색을 한다 ㅎㅎㅎ 지난번 전을 하도 잘 먹길래 세발나물 준비해 놨는데 집에 오니 너무 고단해 일단 쉬기부터~~ 잠시 눈 붙였다 일어나 전 부쳐주며 저녁밥 해 줄 테니 사위 부르라고 .. 더보기
상모솔새야 모델 좀 되어주면 안되겠니??.....2022년 3월 25일 금요일 은행에 볼 일이 있어 검색해 찾아 간 곳 ATM기만 두 대가 있었는데 수표입금이 안된다. 뭔 이런데가 다 있댜?? 돌아서서 공원으로 들어가 뱅글뱅글 돌았는데 어라?? 왜 울 집 근처랴?? 이사오니 방향감각도 읍따. 며칠 전 갔던 공원에 돌단풍 피었나 보려 했던건데 뱅글뱅글 돌아 울집이라니 ㅎㅎㅎ 그럼 뒷동산에나 가 볼까?? 매화는 필똥말똥, 작은 새들은 정신없이 날아 다닌다. 매화 피면 화조도 가능하려나?? 집앞 공원에 산수유가 피었는데 직박구리들이 따 먹고 있던데~~ 꽁봉오리라도 건드릴까 기다려 봤지만 아직인가부다. 엄지손가락만한 새 두어마리가 소나무 꼭대기에서 부산을 떤다. 상모솔새 같다. 새는 작고, 거리는 멀고, 렌즈는 짧고~~ 다른 새 많이 날아도 상모솔새 담아 보겠다고 다 포기하며 200여컷을.. 더보기
팔당이 참 이상해 다른 곳으로 (박새 3종과 상모솔새??)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팔당 어딘가에 먹이 줬다는 뉴스 그럼에도 새가 오지 않는단다. 어쨌거나 팔당으로 나가본다. 몇몇 분 계시긴 하지만 너무나 조용하단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집에서 대충 먹고 나갔는데 샌드위치 많대서 얻어먹고 커피와 귤로 대접했다. 가마우지가 모처럼 가물치를 물고 쩔쩔매는데도 맹금이들이 나타나지 않았단다 정말 이상해~~ 가물치가 너무 커 가마우지도 결국은 포기하더란다. 삼키려 머리를 쳐 들어야 사진이 되는데 물어 올리지도 못하니 작품이 안되더라 눈~~ 난 궁금한 곳이 있어 그곳으로 이동~~ 대부분 걸어서 다니는 곳을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난 차로 올라갔다. 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삼각대를 왼쪽에 짊어지고 산길을 살금살금 지난해 작은 새들 많이 만났던 곳인데 너무나 잠잠하다. 조금씩 이동하며 살펴보니 뭐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