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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지 않은 비가~~...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 대장동은 아닌 것 같다. 짧은 렌즈 달고 뒷산 매화나무를 찾았다. 어느새 꽃잎은 때를 지났네. 무슨 새라도 올까 기다려 봤지만 참새떼만 화르르 몰려다닐 뿐. 비가 오니 더 있을 수도 없어 집으로 왔다. 비가 온 덕분에 하루 푹~~ 더보기
가뭄에 단비라 좋긴한데~~............2023년 4월 6일 목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오니 나가질 못해 갑갑증이 난다. 오전에 잠시 등산로로 올라가 봤다. 비가 오락가락하니 조용한 산 속엔 참새만 짹짹짹 더보기
우중에 공원 걸으며 꽃 담아보기...(2021년 10월 4일 월요일) 연휴 마지막 날 일기도 고르지 않으니 집에서 줏어온 밤이나 삶아 먹으며 살 찌우기 ㅋㅋㅋ 밀린 사진 정리도 하고 밤도 까고 졸리면 자고~~상팔짜다. 오후 늦게 잠시 햇살이 나 나가려는데 다시 우중충 그래도 우산 챙겨 나가 본다. 그사이 구절초는 예쁘게 피었으리라~~ 몇 발짝 안 갔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그런다고 내가 돌아갈 줄 알고? ㅎㅎ 우산 들고 찬찬히 뭐 담을 게 있으려나 살핀다. 그런데 바람은 왜 이렇게 부는겨? 시간이 늦기도 했고, 날은 흐리고 바람까지 부니 나 원~~ 구절초도 너무 실망스럽다. 아직 덜 핀 것도 있지만 참 허접하다. 그나마 바람 덜 타는 장미 몇 송이가 타깃이다. 오늘 하루는 참 재미없게 보낸 것 같다. ↓장미 ↓장미 ↓장미 ↓장미 ↓구절초 ↓구절초 ↓구절초 ↓서양산딸나무 열.. 더보기
비가 제법 오니 어쩔수 없이 방콕.....(2021년 8월 31일 화요일) 재난문자는 자꾸 뜨니 비가 제법 오누나~~ 그리 큰 일도 아니건만 나가지 못한다는 게 불편하다. 이건 확실히 병이구나~~~ 그동안 나름 바쁘게 돌아다녔던 터라 멀리했던 전화 붙들고 시간 보냈네. 오후 4시가 넘어 가니 체념이 된다. 하루 종일 놀았는데 왜 이 시간 배가 고프지?? 입으로 떠드는것도 에너지 소모가 심한가? 낮에 부쳤던 부추전이나 데워 먹어야겠다. 이렇게 먹순이니 살찌는 건 당연한 일 먹는 걸 포기할 수가 없으니 어쩐다?? 젊어선 다이어트가 잘 됐는데 이젠 포기다. 누가 밥 많이 먹는다고 그러면 "난 밥심으로 살아~~" 그래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잖아~~ 배고프면 먹어야지 참으면 스트레스야 푸하하~ 옥천에서 담아 온 건데 그날 사진이 많아 미루다 여기다가 기록 유난히 누런기가 강한데 .. 더보기
날궂이..............(2021년 8월 24일 화요일) 아랫지방은 물폭탄으로 피해가 많은듯한데 내가 있는 곳은 큰비는 오지 않았다. 가끔씩 환한 하늘 내어주긴 하지만 나가기엔 망설여지는 날 오후 늦게 환한 하늘 믿고 성남으로 출발~~ 힝~~ 가는 중에 다시 비가 내린다. 이왕 나섰으니 가 보련다 혹시라도 동박새가 반겨줄지 ㅋㅋㅋ 차에서 내리면 방해가 될까 봐 내내 차 안에서 지켜보지만 궂은 날씨 때문일까 안 뵌다. 차를 다른 곳으로 빼고 산으로 올라가 봤다. 비가 오는데도 날아다니는 나비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 작디작은 부전나비는 왜 숨지 않고 저리 매달려 있을까? 큰 비에는 어떻게 견딜까? 몇 번 오르내렸지만 잠시 비가 멎으면 네발나비들만 바쁘게 움직일 뿐 다시 내려와 차에서 기다려봤지만 허사 7시까지 째려보기만 하다 집으로 왔네 ㅎㅎ ↓암먹부전나비 ↓남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