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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나비

수태낭 찬 모시나비 보러 다시 옥천행..........2024년 5월 4일 토요일(1) 내일부터 비가 온다니 오늘은 어디를 가든 다녀와야지 ㅎㅎ또 아침이 늦어 8시에 출발했더니 정체가 장난 아니다. 지난번 양평 갔을 때 모시나비를 제대로 못 담아다시 담아 보려고~~ 여전히 날아다니기만 하고 앉질 않는다.땡볕에 서서 앉기만을 기다리는데 짝짓기 하는 쌍을 만나기도 했다. 예전엔 망초가 많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망초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나비가 앉을 곳을 못 찾는 듯. 지난번엔 고추나무꽃에 앉았댔는데 이미 꽃이 지고 없으니 하염없이 나풀나풀혹시 산소자리로 가면 앉으려나 차로 이동. 예상대로 앉아주긴 하는데 나비가 별로 없다.그래도 원하던 장면 담았으니 장소 또 이동. 다른 산소자리로 올라 가는데 대에박고사리가 그렇게 뚱뚱한 건 처음 따 본다. 많지는 않지만 신났다.그곳에 산딸기꽃이 많아 나비가 .. 더보기
모시나비와 은방울꽃을 찾아서.........2024년 4월 29일 월요일(1) 오늘도 쉬는 날인데 다행히 비는 안 온다.어제 가평에서 늦게 왔더니 주차공간이 없어 옆집 주차장에 세웠다. 아침에 나가실지 모르니 6시 알람해 놓고 일어나나가보니 빈칸이 제법 보여 일단 빼서 해결했다. 간밤에 너무 고단해서인가잠이 안 와  새벽에 잠들어  겨우 2시간 잔 거다. 더 자야 하는데  찬바람 쐬고 왔으니 잠은 저만치.엊그제 채취해 온 돌나물과 돌미나리로 물김치 담갔다. 주섬주섬 챙겨 오늘은 양평으로 가 본다.어느 블친님이 모시나비 올려놨던데 옥천면에 많았었는데... 그 많던 모시나비가 아직 덜 깨어난 건가 열 마리 남짓.게다가 앉지를 않으니 담을 수가 없다. 이렇게 저렇게 꽁무니 부분을 담아 봐도 원하던  모습은 없다.아직 이른 건가? 깊은 곳 산소로 이동 은방울꽃이 목표.자주 안 오다 보니 .. 더보기
모시나비를 담아보다...................(2021년 5월 22일 토요일) 그동안 많이 봐 왔던 나비가 모시나비였던 게다. 한번쯤 담아 보긴 했었는데 흔해서 지나쳤던 것. 올해 접하게 된 짝짓기 후 수컷이 암컷에게 정조대를 채운다는 블친님의 포스팅에 급 관심 그러고보니 예전에 담았을 때도 꽁무니에 뭔가 달려 있어 의아해 하긴 했었다. 옥천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잠시 정차해 살피는 구간이 있는데 오늘은 이 모시나비가 많이 보였다. 역시나~~ 몇컷 담고 목적지로~~ 고사리 꺾는다고 카메라는 아래에 두고 미러리스 M50에 50mm 단렌즈만 갖고 갔었다. 부지런히 고사리 꺾고 있는데 나비가 안보이던 이곳에 웬일?? 모시나비가 짝짓기에 열중 50미리로 근접해도 개의치 않는다. 더 살펴보고 싶지만 갈길이 바쁘다. 내려오면서 다시 돌아보니 그자리에 없다. 시간이 일렀으면 관찰해 봤을 거인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