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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애기세줄나비와 범부전나비............2024년 4월 18일 목요일 어제 상태로는 아침에 못 일어날 것 같았는데날이  밝으니 일어나 움직여진다. 알바 나가기 전 잠시 뒤 산에 올라갔는데 애기세줄나비가 나풀나풀앉기를 기다려 찰칵하고 서둘로 일터로 가는데 아파트 입구에 또 한 마리가 발목을 잡는다. 보이니 또 담아야지~~ㅎ서둘러 일터로 가 일 끝나고 카메라 들고나갔으니 다시 뒷산으로. 어떤 나비가 내려오지 않을까 싶어 잠시 들러 봤다.아무것도 안 보여 내려오는데 아파트 울타리 개나리잎에 뭔가가 앉았다. 올해 두 번이나 보고도 못 담았던 범부전나비다.혹시 날개 펴줄까 아무리 기다려도 그 자세 그대로. 기다리다 지쳐 살며시 건드리니 포르르 날아 다른 곳에 안착에이 그만 가련다. 집에 오니 피로가 와르르그대로 쓰러져 또 쿨쿨 그렇게 오늘 하루는 지나갔네.  ↓애기세줄나비     .. 더보기
범부전나비와 부천 자연생태공원 꽃들............2023년 4월 28일 금요일 간밤에 잠을 놓쳐 새벽, 아니 아침에 잠들었다. 눈 뜨니 9시도 훌쩍 넘은 시각. 그래도 오전 뒷산이 궁금해 아침밥도 늦게 먹었겠다 11시 30분경 산으로 올랐다. 흰나비들이 짝을 찾으려 분주한 모습들. 살짝 돌아 섰는데 자그마한 날갯짓 너 누구니? 앉기를 기다리니 범부전나비다. 지금 나오길 참 잘했어 깔끄마~~ㅎ 예쁜 자리에 좀 앉지 상추밭이라니~~ 암튼 너무 반가워 몇 컷 담았다.. 이리저리 한 바퀴 돌고 오니 수면부족인가 팔다리가 후들후들 잠시 쉬고 있는데 친구 전화. 나물 하러 가고픈데 몸이 안 따라 준다고 하소연이다. 내일 비가 온다는 소리에 힘들어도 오후에 또 나갔다 와야겠다. 부천 자연생태공원에 어떤 변화가 있나 함 가 봐야겠네. 출발하려는데 하늘이 어두워진다. 비가 온다는 소리는 없었으니 .. 더보기
하얀 모란과 설강바람꽃등등(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4월 19일 수요일(2) ↓모란 ↓설강바람꽃 ↓철쭉 ↓장수말벌 ↓누운방패꽃 ↓모과꽃 ↓계수나무(그렇게 다녔어도 계수나무 한 그루 이제사 발견했다 ㅎㅎㅎ) ↓멧팔랑나비 더보기
담은 게 없다보니 주택가 울타리를 넘보다.....2022년 4월 30 토요일 요즘 가는 무덤가 오늘은 날씨가 바람 불고, 흐리고, 쌀쌀하고~~ 돌아봐도 아무것도 안 보여 산으로 올랐다. 마주친 사람은 두 어먼 만났던 남자분 한 분. 여기까진 길이 아닌 길이었는데 조금 더 올라가니 등산로가 제대로 나 있었다. 우측 길로 가다 보니 찔레 덩굴 위로 애기세줄나비가 놀고 있었다. 어제 담았지만 또 담는 거 쥐~~ 그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나 있어 내려가 봤다. 한참 내려가 보니 내가 늘 다니는 산소 입구가 저만치 보였다. 이곳 역시 무덤이 여러 기가 있다. 대부분 관리가 안 되는 듯~~ 그 깊은 곳에 누군가가 일궈 고구마도 심어져 있었다. 산소 뒤쪽으론 취나물도 씨를 뿌려 놓은 듯 많이 올라오고 있었다. 조금 벗어나니 엄나무도 보이고 두릅도 보이고~~ 누가 딴 흔적은 없다만 모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