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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턱메새

노랑턱멧새............2023년 9월 24일 일요일 사진작업하다 보니 시간이 제법 흘러 버렸다. 어디든 핸들 돌아가는 대로 다녀오려고 장망까지 챙겼다. 생각 없이 가다 보니 동네 삼거리에서 좌회전해야 대장동 가는데 우회전을 했네 주말농장으로 갈까하다 전원마을로 갔다. 요즘은 주차장이 늘 만차다. 어느 댁 대문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세워 두고 전번 올려놓고 들길 걷기. 조금만 걸으면 밤나무가 나오는데 밤톨이 보이니 그냥 지나쳐지질 않는다. 대부분 사람들이 털었는데 스틱으로 뒤적이니 짓밟힌 밤들이 제법 많다. 밤톨이 작아서 그렇지 오늘이 가장 많이 주었다. 준비 제대로 하고 가질 않아 얼굴, 목, 손가락까지 모기들이 난리를 쳐 놨다. 그래도 내 목적지까지 갔다 돌아 내려왔다. 오면서 삼잎국화 여린 순 한주먹 따기까지~~ 난 삼잎국화 나물 향이 참 좋다. 삶아.. 더보기
딱새 유조와 아쉬운 부처사촌나비................2023년 5월 7일 일요일 오늘은 좀 쨍~~ 한 날이면 좋겠는데 욕심인가 보다. 비는 안 오니 나가보기로 한다. 오다가다 새 둥지라도 보일지 몰라 ㅎㅎ 내려오는데 부처사촌나비가 산책로 바로 옆에 있었나 보다. 호르르 날아가는데 높은 나뭇잎에 앉으니 난 키가 작은데 우짜?? 몇 컷 담고 가지를 흔드니 야속하게도 멀리 날아가 버린다. 오후엔 안 나가려다 느지감치 나갔다 왔다. 벌목을 많이 해 버려 아쉬운 곳 삼잎국화가 길 옆에 좀 나 있길래 채취하고 있는데 소리가 요란해 올려다 보니 딱새 엄마랑 아가 카메라 드는 순간 엄마는 줄행랑 아가 몇컷 담는데 엄마새가 주위를 막 날아다니며 안절부절 그래 불안해서 그러는구나 내가 갈게~~ 예쁘게 잘 키우렴~~ ↓노랑턱멧새 ↓부처사촌나비 ↓어치 ↓오색딱따구리 ↓미국쥐손이풀 ↓왕자팔랑나비 ↓잠자리 .. 더보기
오랜만에 능내리로.............(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미세먼지 나쁨이라는데 집에 있긴 싫다. 조금 이른 시각에 아침 먹고 출발~` 얼마 가지 않았는데 배가 심하게 아파 가락시장 사거리에서 유턴해서 집으로~~ 아침으로 먹은 요플레가 너무 차가웠을까 겨울이라 찬 요플레 먹기가 불편하긴 한데~~ 오전 시간 안방에서 누워 쉬다 보니 괜찮은 것 같아 점심 먹고 능내리로 출발~ 올만에 보는 능내리는 휑하니 그나마도 빨간 산사나무 열매도 거의 안 보인다. 지난해 어떤 분들이 따 가는 걸 봤는데 올해도 따 간 걸까 아님 새들이 그사이?? 저수지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아직도 산국과 인동초가 반긴다. 베풍등은 올해 영 상태가 션찮다. 열매가 많아 기대했드랬는데 갑자기 추워져서일까 예쁘질 않다. 연잎이 말라버리니 반영이 생겨 그런대로 봐줄 만하다. 작은 새들 기대했는데 경계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