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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링하는 황조롱이와 꿩.............2024년 3월 14일 목요일 오후에 대장동으로 들어갔다가 바로 빠져나가 굴포천으로 가 봤다. 워낙 질척했던 곳이라 물 빼는 공사부터 한다더니 그 사이 바닥이 보송보송.... 신기하네~~ 남아 있던 습지로 가 봤는데 마른풀들은 다 쓰러져 있고 새가 올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한번 기다려 봤다. 그 흔하던 잿빛이 도 안 보이고 꿩만 두어 번 날았지만 아득히 멀다. 오랜만에 보는 황조롱이 호버링이 반갑다. 철수하려고 나오는데 날아가는 새 한 마리 새매인가 하고 담아봤더니 잿빛개구리매이다. 먹이활동하는 모습은 못 봤는데 어디서 날아왔댜? 단골이라고 빈손으로 보내지 않으려 잠시 나타난 겨? ㅎㅎ 급한 마음에 삼각대 대충 세우고 담았더니 사진이 엉망이다. ↓황조롱이 ↓쇠기러기 ↓꿩 더보기
올겨울 가장 춥다는데~~대장동 41일차(붉은머리오목눈이, 꿩, 때까치).....2022년 12월 4일 일요일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니 집에 있어야 할까?? 오후가 되니 슬금슬금 발짝을 떼게 된다. 대장동 도착해서 대충 돌아보니 차는 몇 대 보이는데 새는 별로 뵈질 않았다. 소변보려고 나무 심어진 곳에 차를 세웠는데 고랑에 뭔가 시커먼 것이 보였다. 살며시 담아보니 꿩인가?? 언능 내려 삼각대 들고 고랑으로 들어갔지만 작은 새들만 포르르 놀라서 야단법석 덩치 큰 새 담았으면 좋으련만 도망가더니 오질 않았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우르르 몰려와 잼 나게 담아 봤다. 장소 이동해 한 곳에 삼각대 세워 놓고 혹시라도 잿빛개구리가 지나갈까 기다려 보기로 했다. 와 춥긴 춥다. 주말이면 걸어서 탐조하시는 분이 오셔 한참 동안 얘기 이런저런 얘기하다 집이 어디냐까지 ㅎㅎ 어디라고 얘기했더니 가다 말고 되돌.. 더보기
처음 가본 철원 철새도래지 (2) 잠시 들러본 백마고지 전적지와 노동당사.........2022년 3월 9일 수요일 모 밴드에서 사진 기초강습받을 때 강사님이 별 사진 전문이시라 마지막 무렵 별 궤적 담으러 갔었다. 그 추운 겨울 별 사진 담는다고 늦은 밤에 다녀와 기억에는 많이 남아 있는 곳 철원 간 김에 잠시 들러 봤다. 별 궤적도 담아 보고 싶었지만 저장공간도 부족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언젠가 꼭 도전해 보고픈 별 궤적 혼자서는 어렵겠지겠지만 기회는 만들어 봐야징.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노동당사 ↓노동당사 ↓고니 ↓고니 ↓고니 ↓고니 ↓노랑턱멧새 수컷 ↓노랑턱멧새 암컷 ↓꿩 수컷(장끼) ↓고라니 ↓고라니 ↓네발나비 ↓곤줄박이 ↓황조롱이 더보기
모처럼 아침시간 서둘러 고마리 담으러 나갔는데 이룬이룬 멍청이.....(9월 21일 토요일) 태풍이 올거라고 하늘이 잔뜩 찌푸린 날 급할 것도 없는데 서둘러 고마리 담겠다고 나가 봤다. 사진을 담고 보니 색상도 이상하고 선명하질 않다. 날이 흐려서?? 엊그제 렌즈를 떨어뜨려서??? 암튼 갸우뚱하면서 일단 담았다. 잠시만 나갔다 올 작정이었는 멀리까지 갔다 왔다. ㅎㅎ다리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