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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댕강

새들이 같이 먹고 살자고~~.............2023년 8월 26일 토요일 뒤란 감나무가 너무 신경 쓰여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겠다. 구청에 전화해 도움 청하니 울타리 안에는 어쩔 수 없다고~~ 일단 안방 쪽으로 뻗어 있는 가지라도 잘라보려고 대롱대롱 매달려 잘라내고 있으니 이웃집 아저씨가 도와주겠다신다. 톱 가져와 일단 반쪽만 잘라 주셨다. 다 자르면 내가 감당이 안 될 것 같아 그리 부탁드렸던 거. 화분에 고추랑 부추가 있었는데 고추는 다 뽑아내고 당귀도 두어 포기 있는데 그건 벌레가 건들지 않는다. 예쁘게 잘 자라 꽃 피고 있는 세시화 잎사귀도 사정없이 갉아먹는다. 톱으로 자른 가지 잘게 잘라 정리하고 벌레는 보이는 대로 도치로 지지고 꽃삽으로 뭉개고~~ 아침부터 한 작업이 두시가 됐는데도 마무리가 안되니 일단 점심 먹고 마저 정리하고 나니 휴~~ 힘들다. 쉬어도 좋겠지만 ..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27회차 (용담과 자주달개비 등)....................2022년 9월 30일 금요일 수술 후 그동안 많이 신경 쓰이게 했던 부분이 어제부터 크게 변화가 있어 기분이 좋다. 그래~~ 모든 건 시간이 해결해 주는 거야!! 그동안 죄인 아닌 죄인이 되어 나만의 섬에 가둬 놨었는데~~~ 가벼운 맘으로 오늘은 새도 담아볼까 하고 300 렌즈도 갖고 나가봤다. 역시 두 개를 들고 다니자니 무겁긴 하네. 300 렌즈는 워낙 고물이라 사진도 잘 안되는데~~ 그동안 용담 접사가 잘 안돼 오늘은 용담만 집중적으로 담아봤다. 오르내리며 걷다가 혹시 새들이 목욕하러 올까 하고 개울 쪽에서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그냥 가지 왜 기웃기웃하신댜? 심지어 개울가로 가시기까지~~ 새가 올 리가 있나?? 에이 그냥 가는 게 낫겠다. 카메라 두대 들고 다니느라 땀만 흘렸네. ↓용담 ↓자주달개비 ↓꽃이 시들어 가고 있으니 싱..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3회째 방문(잠자리수타산란과 은배초).........2022년 7월 24일 일요일 날씨가 꾸릿꾸릿하다. 집에서 TV보며 사진 정리하다 오전은 후딱 오후가 되니 슬슬 밖이 궁금해진다. 3시경 가방챙겨 부천생태공원으로~~ 어제 잠자리 수타 산란 실패했는데 다시 가서 담아 보려고~~ 나비도 보임 좋고~~ 두루 살피며 올라갔는데 마침 짝짓기 하는 잠자리가 있다. 잠시 기다기리다보니 둘이 흩어지고 수컷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타산란 시작이다. 그런데 웃기는 게 다른 수컷들이 달라드는 이유는? 수컷이 달려드는 애들 쫓아 내랴, 암컷 지켜보랴 바쁘다 바빠 ㅎ 105미리로 담았는데 실패작이지만 더 낫게 담을 자신이 없으니 여기가 나의 한계치다. 좁은 개울물이라 주변도 어수선하고 다음엔 넓은 곳에서 담게 되면 좋겠다. 칸 띄우기가 안되는데 티스토리 참 맘에 안 든다. ↓은배초 ↓꽃댕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