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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새들이 같이 먹고 살자고~~.............2023년 8월 26일 토요일

 

뒤란 감나무가 너무 신경 쓰여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겠다.

구청에 전화해  도움 청하니 울타리 안에는 어쩔 수 없다고~~

 

일단 안방 쪽으로 뻗어 있는 가지라도 잘라보려고

대롱대롱 매달려 잘라내고 있으니 이웃집 아저씨가 도와주겠다신다.

 

톱 가져와 일단 반쪽만 잘라 주셨다.

다 자르면 내가 감당이 안 될 것 같아 그리 부탁드렸던 거.

 

화분에 고추랑 부추가 있었는데 고추는 다 뽑아내고

당귀도 두어 포기 있는데 그건 벌레가 건들지 않는다.

 

예쁘게 잘 자라 꽃 피고 있는 세시화 잎사귀도

사정없이 갉아먹는다.

 

톱으로 자른 가지 잘게 잘라 정리하고 

벌레는 보이는 대로 도치로 지지고 꽃삽으로 뭉개고~~

 

아침부터 한 작업이 두시가 됐는데도 마무리가 안되니

일단 점심 먹고 마저 정리하고 나니 휴~~ 힘들다.

 

쉬어도 좋겠지만  누가 불러내기라도 한 듯 차 끌고 전원마을로 갔다.

농사짓분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내겐 좋은 피사체들~~

 

아저씨 한 분이 새가 밉다신다.

새도 나비도 잘 놀아주니 난 즐겁기만 하다 ㅎㅎㅎ

 

↓비둘기

 

 

 

 

 

 

 

↓쇠박새

 

 

 

 

 

 

 

 

 

 

 

↓호랑나비

 

 

 

↓제비나비

 

 

 

 

 

↓청딱따구리

 

↓딱새

 

 

 

 

 

 

 

↓꽃댕강

 

↓돌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