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귤현천

물총새와 물결부전나비.........2023년 10월 2일 월요일 (2) 매번 휘리릭 지나가기만 하던 물총새 걷다가 마주한 물총새가 날 못 봤나 보다. 한 마리가 호버링을 하길래 사진 담으면 달아 날 것 같아 조용히 앉아 기다렸다. 나무에 앉았는데 한 마리가 아닌 두 마리 제비도 담고 물결부전나비도 담고~~오늘은 복 터진 날 ㅎㅎ 다리 난간에 기대 앉아 찍어보는데 그냥 있어야 했나 먹이사냥은 않고 달아나 버렸다 셔터소리가 들렸을까?? ↓물총새 ↓물결부전나비(여기저기 야생으로 자라는 동부꽃에는 꼭 보이는 나비) ↓유홍초 더보기
굴현천 황조롱이.....2023년 9월 9일 더보기
곤줄박이와 박새 등....................2023년 9월 21일 목요일 점심 일찍 챙겨 먹고 일단 부천 작동으로... 혹시 새호리기 가까이서 날아 주려나? 매일 보긴 보는데 멀어서 꽝 밤나무 아래 어느 어주머니 시장바구니 하나 가득 줏으셨다. 산속으로 들어가시는데 흐미나~~ 무섭지도 않으실까? 아줌니 지나간 자리 몇 개 주워 나의 회기점까지 다녀와야지. 그쪽에도 밤나무가 있는데 구멍 난 곳에 스틱으로 뒤적뒤적하니 밤이 보인다. 나도 모르게 구멍을 통과 흐미나 사람들은 왜 여길 안 다녀 갔을까? 줍고 보니 죄다 벌레 먹은 거다. 그나저나 이것도 안 남아나는데 이상타~~ 불현듯 독사얘기가 생각 나 후다닥 나와 버렸다 ㅎㅎ 한 바퀴 돌아도 새호리기는 여전히 멀리서 까치에서 쫓겨 간다. 내려와 바로 굴포천으로 가 봤다. 물총새 혹시 담을 수 있을까 왔다 갔다 하지만 너무 예민하게 .. 더보기
뻐꾸기와 개개비(귤현천에서).........2023년 6월 1일 목요일 나비사진이 많이 올라오니 혹시라도?? 하고 오전 뒷산에 잠시 다녀왔다. 직박구리는 여전히 포란 중이고 줄나비 한 마리 날아다니지만 앉지를 않으니 포기하고 내려왔다. 어디로 갈까 침 탁~~ 굴포천 당첨 ㅎㅎ 나비가 있을까 이리저리 살피고 다니다 차로 이동하는데 개울가에 개개비소리가 요란한데 젊은 남자 둘이서 사진을 담는 듯 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나도 잡아야지. 개개비 위로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뻐꾸기 소리가 난다. 조용조용 소리 나는 쪽으로 가는데 휘리릭 날아 개울 건너 고사목에 앉았다. 뒤통수만 보이니 어쩐다?? 내가 먼 곳에 그것도 뒤쪽에 있으니 신경도 안 쓰는 듯 한참을 담았는데 멀어서 아쉽다. 그래도 허허벌판에서 나타나 준 게 워디여? ㅎㅎ ↓큰주홍부전나비 ↓큰주홍부전나비 ↓노랑나비 ↓노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