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에서 참수리 먹이사냥장면 담고 경안천으로 모두 이동.
사부가 일러 준 곳으로 달려가니 주차할 공간이 없어 깊숙이 들어갔다.
내려서는데 발이 미끄덩, 얼음천국이다.
걸을 수도 없는데 클 났다.
차가 나가야 할 것 같아 운전석에 올라앉았는데
어디서 돌릴 일은 아닌 것 같아 조심조심 후진
간신히 빠져나와 끄트머리에 흙탕이지만 세울 공간이 있어 파킹.
사부가 있는 곳으로 가 위치 잡고 고니촬영.
역광으로 담기 재미는 있는데 기온이 점점 떨어짐을 체감.
해가 산 너머 기우니 한기가 급습.
먼저 가겠다고 장비 들고 나오니 처음 들어갔다 나온 곳에
차가 2대나 개골창에 빠지고 논에 빠져 레커차가 와 작업 중이었다.
난 무사히 빠져나와 천만다행이다.
휴~~ 긴 숨 들이쉬고 집으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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