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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황여새 만날 수 있나 또 올림픽공원으로~~(2020년 1월 13일 월요일)

여전히 게으른 뇨자는 점심 먹고 느긋이 올팍으로 향한다. 몽촌토성역에서 내려 평화의 문쪽으로 올라섰는데~~ ㅋㅋㅋ이룬이룬 실수를~~ 어떤분이 자꾸만 날 내려다 보신다. 얼마다 황당하셨을까나?? 사진 담으면서 두번을 뵌 블친님을 몰라뵙고 왜 자꾸만 쳐다 보냐고 시비를 ㅎㅎㅎ 암튼 무지무지 죄송했다. 난 원래 사람 얼굴을 자세히 보질 않는다. 구래도 그렇지~~~용서하소서~~ 암튼 새가 없어 가신다는 말씀~~ 산수유 길 갔는데 정말 새가 없다. 꼭대기에 한마리 콩새, 오늘도 꿈결같이 황여새를 보긴 봤다. 산수유 열매도 얼마 남지 않았구 새도 없어 물가로 내려가 봤다. 옴마야 밀화부리가 오글오글한데 멀다. 나 혼자라면 실패할 샘치고 좀 더 다가가 보겠는데 곁에 남진사분이 계시니 그럴 수도 엄꼬~~ 수도없이 눌렀건만 죄다 실패~~ 정말로 새가 없어 걷기만 하다 온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