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알바가 자주 잡히니 사진 담을 시간이 별로 없다. 어느분의 블러그에서 올림픽공원에서 담았다는데 황여새가 보였다. 그래 가 보자~~ 산수유길을 가는데 옴마야 황여새가 꿈에 본 듯 잠시~~ 콩새도 잡아보고 직박구리도 잡아 보고 그 후론 아무리 기다려도 아니 오신다. 물가로 내려 가 보니 직박구리들이 물 마실 시간인가 보다. 수없이 눌렀지만 건질 게 없다. 렌즈가 짧은 탓~~ 아님 허접한 실력 탓?? 어뎁터가 고정이 안되니 꼭 붙잡아도 흔들린다. 이건 또 뭐랴??? 여유 베터리를 안 갖고 나갔다. 휴~~~ 렌즈가 더 짧은 rp로라도 담아 봐야지 모. 걷기도 할 겸 88호수쪽으로 돌았다. 왜가리, 백로, 할미새, 오리 등등 백할미새가 물 위에서 포르르 넘 예쁜데 렌즈가 어림도 없다. 팔각정 뒤로 가니 쇠딱따구리, 쇠박새, 동고비등 작은 새들이 놀고 있다. 길다란 렌즈 장착하신 분은 나무발발이도 담으셨댄다. 에구구 난 걷기나 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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