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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다시 찾은 양수리(12월 21일 토요일)

지인들이 다시 양수리에서 뭉치자해서 이른 아침 달료갔다. 도착도 하기 전 미리 가신 분이 고니가 다 어디로 갔는지 없다는 내용의 톡~~ 그래도 출발했으니 워쪄? 뒤늦게 합류했는데 정말로 몇마리밖에 없었다. 날아와 주기만을 학수고대하며 수다놀이~~ 다른 한 분이 오시겠단 연락이 와 느긋하게 기다려 봤다. 에구구 별로 잼 없는 날~~ 게다가 눈발마져 날린다. 차라리 펑펑 쏟아지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그 눈에 일행들 모두는 두물머리 풍경 보러 간댄다. 난 혼자 남아 한참을 기다렸지면 별 수확없이 돌아 왔다. ㅋㅋㅋ내 고집도 정말 똥고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