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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이태원에서 남산으로, 남산에서 서울로7017을 거쳐 응봉산까지(9월 16일 월요일)

친구랑 안녕하고 서울로로 올라가 봤다. 여기 또한 처음이니 볼것이 많겠지?? 혼자 살방살방 살피며 걷고 있는데 스프링쿨러에서 물이 분사가 된다. 물방울 담기 딱 좋겠다. ㅎㅎ그런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그치질 않는다. 분사되는 물총 맞아가며 나름 열심히 담았다. 이젠 응봉산 가서 야경을~~ 너무 힘이 들어 집으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삼각대 들고 나온 것이 못내 아쉬워~~ 기를 쓰고 올라 가 담아 봤는데 결과물은 좋지 않다. 그래 금새 되면 이상한 거 지~~~ 평소 만보에서 만 이천보가 평균 걸음 수인데 오늘은 24,900여보~~ 저질 체력이라 너무너무 힘이 들었다. 입맛도 또옥 떨어지고 밤에 잠도 오질 않아 새벽 4시까지 벌 받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