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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딸들이 태어난 동네를 가다.(11월 3일)

2, 3일 알바가 들어 왔는데 짐이 있어 요일제에 걸려도 어쩔수없이 차를 갖고 갔다. 일단 차는 두고 퇴근, 3일 아침은 지하철로~~ 건너편 국립현충원~~머언 기억을 더듬게 한다. 딸들이 태어난 곳 흑석동 한강현대아파트가 들어선 자리 그곳에서 수년간 살았드랬는데 오늘 바로 그자리를 왔네. 딸래미 유모차 태워 현충원에서 종일 놀다 가곤 했었는데~~ 그 후로는 못 가봤으니 참 오랜세월이 흘렀다. 멀리서 입구만 찍고 일터로 가면서 몇 컷~~ 일찍 끝나면 동작대교에서 해넘이도 괜찮지 않을까? 첫날은 늦어서 통과~~ 오늘~~ 부지런히 걸어서 가 봤지만 역시 때를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