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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미세먼지 심각하던 날 잠시 탄천에서(11월 6일)

작은 딸래미 한테서 "어무이 미세먼지가 심각하니 나가지 말고 집에 계시쇼~"라고 톡이 왔다. 집에 있으려니 갑갑해서 롯데마트나 슬슬 걸어서 다녀올까하고 느즈감치 나섰다. 1층 쇼핑센타에서 모자나 하나 골라볼까 돌아다녀 봐도 마땅한 게 없다. 지하로 내려가 먹거리 조금 사서 돌아 왔다. 어두워져 사진은 안돼지만 그래두 몇 장~~ 롯데타워가 미세먼지로 희뿌옇다. 탄천상단의 저 터널길은 봄이면 벚꽃으로 이 가을은 단풍길로~~ 아직 단풍은 덜 든 듯 환한 낮에 다시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