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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양재천 산책(서초구 경계까지 7월 3일)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보는 날 오후 햇살이 잦아들 무렵 산책길 나선다. 은행에 볼 일이 있어 일단 볼일 보구~` 올만에 서초구까지 걸었다. 길이 많아 늘 가는 양재천이지만 눈에 안 띄던 것도 보이네 귀한 탱자가~~ 가는 길에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한두방울 비가 떨어져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이내 맑아졌다. 나리꽃이 아직이다 싶었는데 서초구쪽은 몇송이 피었네. 양재천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데 아직 꽃은 피지 않았는데 여기만~~ㅎ 어두워져 언능 담고 되돌아 왔다. 오는 길 하늘이 하도 붉어 카메라 꺼내 렌즈 바꾸는 거의 사라져 버리더라눈~~ 구름이 덮혀올 때 쯤 무지개 또한 보였었는데 렌즈 바꾸는 사이 그 또한 사라지더라~~ 그동안 신지 않았던 워킹화를 신고 걸었더니 발이 아포~~ 중간에 도로로 올라 가 버스타고 컴백홈~~ 그렇게 하루도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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