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엔 왜 잠이 그리도 안 오는지 창이 훤해서야 잠이 들었다.
기상은 당연히 늦는 거.....
늦은 아침인지 점심인지 먹고 으름꽃 담으려고 나선 길
우선 뒷산입구만 올라가 봤다.
역시 애기세줄나비가 날아다닌다.
그동안 안 보이던 새가 서너 마리 이름은 차차
내려와 차로 이동 주말농장 주차장에 세워두고 으름덩굴 있는 곳으로 고고
아이코 더 일찍 와야 하나 보다 반은 그늘이다.
빛이 있는 쪽에서 담다 소쩍새 부르면 나타날까 하고 이동
지난 시즌 잘 나타났던 곳에 가 버드콜 틀어 놓으니 금방 어디서 왔니?
지난 시즌엔 소쩍새 나타나면 온 동네 새가 다 날아와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번엔 박새 몇 마리만 보인다.
렌즈는 짧고 거리는 멀고
한참을 기다려도 가까이 와 주지 않아 포기하고 돌아섰다.
이번 시즌 첫 호출인데 와 주니 이게 어디야?
고마워 소쩍새야.
↓소쩍새
↓쇠박새
↓으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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