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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범부전나비와 힝둥새, 주변 꽃들..........2025년 4월 24일 목요일

오후에 으름꽃 보러 가려면 뒷산을 못 갈 거 같아 퇴근길 잠시 들렀다.

사유지 밭에 거므스르 뭔가의 움직임이 보였다.

 

그 끝을 따라가 봤더니 범부전나비다.

귀한 나비는 아니지만 올해 첫 만남이라 무지 반갑다.

 

집으로 와 점심 먹고 잠시 쉰다는 게 잠이 들어 버렸다.

눈을 떠 보니 4시가 훌쩍 넘어 있었다.

 

그래도 나가는 봐야지 차 끌고 이동.

주말농장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목적지에 도착하고 보니  그늘이 져 있다.

 

완전 으름밭인데 꽃은 좀 이른 것 같다.

왔으니 그냥 갈 수는 없고 골라서 담아 보는데 영 션찮다.

 

뒤뜰 화분에 뭐라도 심으려면 거름을 좀 줬어야 하는데

늦었지만 한 포 사다 일닥 골고루 썪어 놨다.

 

5kg 한포 생각없이 들고 왔는데 허리가 안 펴진다.

뜨거운 찜질하고 자고나면 괜찮겠지.

 

아니 괜찮아야 해~~

 

 

↓범부전나비

 

 

 

 

 

 

 

 

 

 

 

 

 

↓검색 앱에서 힝둥새로 알려 주는데  힝둥새는 겨울철새인데??? 여러마리가 바닥에 있다 인기척에 나무에 올라 꼬리를 까딱까딱 힝둥새 행동이 맞는데...

 

 

 

 

 

 

 

↓이스라지

 

↓실목련

 

 

 

 

 

↓모과꽃

 

↓뜰보리수

 

↓으름꽃

 

 

 

 

 

↓으름덩굴이 엄청나지만 열매는 한 번도 본 적 없다ㅎㅎ

 

↓애기나리

 

↓선밀나물

 

↓청미래덩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