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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쇠부엉이와 황조롱이 먹이사냥...........2024년 12월 22일 일요일(1)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 같다.

아침 내내 창문만 빼꼼 열었다 닫았다 ㅎㅎㅎ

 

유일하게 대장동 재개발지 출입할 수 있는 날인데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 주섬주섬 챙겨 나섰다.

 

오잉?? 주 진입로가 막혔다.

뭐야 일요일인데도 공사를 하고 있네.

 

어쩔 수 없이 되돌아 나와 늘 다니던 곳으로 가

천 변에 차 세워두고 힘들어도 삼각대 메고 끙차.

 

점심까지 챙겨야 하니 짐이 많지만 어쩌랴.

심심찮게 날아주는 새들이 있어 즐거운 날.

 

어둑해진 다음 터벅터벅 걸어 나오는데 입구 쪽에 오잉..

쇠부엉이닷!!

 

어두워 어디로 날았는지 잘 보이지도 않아 한참만에 찾았는데

얕은 전봇대에 앉아 있다.

 

그래 오긴 왔구먼...

다음엔 밝을 때 볼 수 있기를....

 

↓쇠부엉이

 

 

 

 

 

 

 

↓황조롱이

 

 

 

 

 

 

 

 

 

 

 

 

 

 

 

 

 

 

 

 

 

↓까마귀와 황조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