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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약수터에서(유리딱새와 굴뚝새 등)..........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지난번 작동 약수터에서  짧은 렌즈가 아쉬워

오늘은 작정을 하고 나섰다.

 

지양산 적당히 차가 갈 수 있는 곳까지 가서 세워두고

삼각대 메고 작동 약수터로 끙차.

 

가는 길이 산인데 새소리가 안 난다.

약수터 도착해 보니 직박구리만 소란스럽다.

 

버드콜 틀어 놓고 굴뚝새 기다리는데 소식이 감감

상모솔새도 불러 보지만 여전히 조용하다.

 

어느 결에 왔던가 굴뚝새 잠시 보였는데 

사진도 못 담고 놓쳤다.

 

한참을 있어봐도 별 볼일 없어 넘어 오려다

작동 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 굴뚝새 불러보니 있긴 있는데 덤불 속에서 나오질 않는다.

 

그래~~ 다음에 또 오지 뭐.

고개 넘어와 혹시 물 먹으러오는 새 있을까 다른 약수터를 들러 봤다.

 

여전히 고양이가 진을 치고 있다.

유리딱새 소리가 나 살펴보니 전깃줄에 앉았다. 

 

그래 해마다 여기서 봤는데 반가워~~

 

↓유리딱새

 

 

 

↓굴뚝새

 

 

 

 

 

↓어치

 

 

 

↓너구리

 

↓청딱따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