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께 연락받았다
오늘 맑음터공원 빅토리아 대관식 있을 거라고
늦게 가도 되니 자동차 연료도 채울 겸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휘발유값이 정신없이 오르는 것 같다.
주유하고 생태공원으로 갔는데 옴마야 9시 30분 개장이란다.
9시가 채 안 됐는데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지만 나는 퇴장했다
오는 길에 전원마을 쪽으로 가 좀 걷다 보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나설 때 조수석 바닥에 우산이 보여 가방에 넣을까 하다 이 날씨에 뭘??
밭에서 일하시던 분들도 모두 웬 비냐며 투덜투덜
차로 가기까지는 먼데 가방에서 비닐 주머니 꺼내 카메라만 씌웠다.
비 덕분에 밤나무 아래 서 있는데 밤톨이 보인다.
올해는 밤 알이 작아서인지 그 나무 아래는 제법 있었다.
나 역시 조금 굵은 것만 골라 줍다 집으로 왔다.
내일도 한 회원이 생일이라 영상 만들어 놓고 추석음식 조금 데워 맑음터로..
빅토리아 한송이가 열일하고 있었다.
추석전날 관곡지에서는 물안개가 펴 환상이었다는데~~
새벽 2시까지 빅토리아연꽃바라기하고 왔다.
긴 시간 기다리며 심심풀이 다중촬영도 해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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