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새호리기(들고 나간 렌즈로는 어림도 없지만)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마음대로 돌아 다니지 못하니 안달이 난다.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만 반복.

 

엊그제 봤던 새호리기 찾아보고 싶은데 비가 오락가락

비가 안 오는 듯해서 산으로 올랐더니 이내 빗방울이 떨어진다.

 

새는 어제보다 더 먼 나무에 앉아 몸풀기고 하는 거 같은데

들고 나간 렌즈로는 어림턱도 없다.

 

그것도 잠시 비가 후두둑

급히 집으로 냅다 달리기.

 

오후엔 혈압약 다 돼가니 약이나 타다놓자하고

병원에 다녀 왔다.

 

비 안 오면 장비 챙겨 새호리기 담아도 될 것 같은데

내일은 꼭 도전해 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