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돌아 다니지 못하니 안달이 난다.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만 반복.
엊그제 봤던 새호리기 찾아보고 싶은데 비가 오락가락
비가 안 오는 듯해서 산으로 올랐더니 이내 빗방울이 떨어진다.
새는 어제보다 더 먼 나무에 앉아 몸풀기고 하는 거 같은데
들고 나간 렌즈로는 어림턱도 없다.
그것도 잠시 비가 후두둑
급히 집으로 냅다 달리기.
오후엔 혈압약 다 돼가니 약이나 타다놓자하고
병원에 다녀 왔다.
비 안 오면 장비 챙겨 새호리기 담아도 될 것 같은데
내일은 꼭 도전해 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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